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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모국어라는게 얼마나 큰 어드밴티지인지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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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7년생파붕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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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kribble 이라고 한국에서 캐치마인드 게임처럼 한명이 그림 그려서 단어 설명하고 나머지는 맞추는 게임 있는데 ESL인 나 포함 내 친구 3명이랑 여기사람인 피앙세랑 다같이 영어로 했음. 피앙세 없이 친구들끼리 했을때는 내가 제일 잘했거든. 근데 피앙세가 끼니까 얘가 압도적으로 제일 잘하더라… 그냥 단어 유추하는 능력부터 종합적으로 esl 이랑 비교가 안되더라. 아무리 그래도 나도 여기서 10년살고 내 친구들도 다 여기서 5년넘게 살고 학위 있는 애들이였는데.. ㅋㅋ 그럼에도 유학와서 대학 졸업하고 멀쩡한 직업 잘 갖고 사는 한국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다시 느꼈다. 여기 애들 교과서 3번 읽을때 우리같은 사람들은 1번 겨우 읽잖아
(크리스마스 선물로 피앙세가 모던워페어 사줌 ㅋㅋ)
(크리스마스 선물로 피앙세가 모던워페어 사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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