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잘 하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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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정말로 잘 하고 싶냐?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다 방법이 있다.
1. 영어는 쉬운거다: 이거만 알고 있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
많은 사람이 영어공부를 중도에 포기하는 이유가 영어를 어렵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생각해 보자. 영어가 그렇게 어렵다면, 어떻게 수많은 어린아이 들이 영어를 그렇게 쉽게 배우겠냐?
애초에 영어가 어렵다면, 영어를 사용하는 인구 (세게 1위) 가 그렇게 많을수 없을거다.
괜히 지레 겁먹지 마라. 영어는 쉬운거다.
2. 그러면, 왜 수많은 한국 사람들이 영어를 어려워 할까?
영어에 대한 접근방법이 틀려서 그렇다.
애초에 영어를 왜 배우고 싶은지 생각해 보자.
학력고사를 잘 보려고? 토익점수가 필요해? IELTS 점수가 필요하다고? 등등등...
이런 경우, 영어를 배우고 싶다기 보다는 영어시험을 잘 치고 싶다 혹은 높은 영어점수가 필요한 경우이다.
물론, 영어를 잘 하면, 영어시험 점수를 높이기 쉽다.
하지만, 영어를 잘 하는 것과 영어시험 점수가 높다는 것은, 엄밀히 말하면 별개다.
흔히들 들어봤지? 많은 한국인들이 영어시험은 잘 보는데, 실제 영어는 잘 못한다.
그런데 그거 아냐? 영어시험을 잘 보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잘 하는 경우가 있다.
(주로 외국인들이 그런데, 드물게 이런 한국인도 있을 수 있다.)
언어라는 것은, 의사소통을 위한 도구다.
따라서 영어를 잘 하고 싶다는 뜻은,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고 싶다는 뜻이지
영어시험을 잘 보고 싶다는 것이 아니다.
영어시험 점수가 아닌, 영어를 진짜로 잘 하고 싶다면, 영어시험 잘보기를 공부할 것이 아니라 영어를 공부해야 한다.
3. 영어는 언어이고, 언어는 습관이다.
애초에 언어란 사람들의 습관이기 때문에, 일정한 규칙이 없다.
그저 사람들이 하는 방법을 따라 하는 수밖에 없다.
네가 영어를 잘 하고 싶으면, 영어하는 사람들을 따라하면 되는 거다.
즉 연습 (따라하기)에 연습에 연습... 을 거듭하면 잘 하게 된다.
아주 간단하지?
4. 그러면 영어를 얼마나 공부하면 영어를 잘 할 수 있을까?
1만 시간의 법칙이라고 들어봤지?
사람이 대략 새로운 것을 배울때, 전문가의 실력을 쌓기까지 걸리는 시간이라고들 하지.
그럼 1만 시간이 얼마나 되는 시간일까?
하루 8시간씩 5일 (휴일 빼고 1주일)간 연습을 하면 일주일이면 40시간이다.
1년이 대략 50주라고 계산하면 1년은 2000시간.
즉 1만시간은 하루 8시간 공부 (혹은 연습) 했을때 5년의 시간을 의미한다.
이정도 공부 (연습) 하면, 대략 원어민 수준의 영어가 가능하다.
생각보다 엄청난 시간이 필요하지?
5. 정말로 그렇게 많이 공부해야하나?
뭐 반드시 1만시간이 걸리는 것은 아니다.
네 목표가 어느정도의 의사소통이라면 (사실, 원어민 수준까지는 필요없는 경우가 많다), 훨씬 빨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네가 영어시험은 잘 보는데 실제 영어를 못 한다면, 물론 훨씬 적은 시간이 든다.
많은 한국인이 적어도 영어의 기초 (문법이든 뭐든)는 알고 있기 때문에, 더 적은 시간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한가지 명심할 것은, 하루에 한두시간씩 공부해서 1년이면 어쩌구는 모두 거짓말이라는 것이다.
하루 2시간씩 1년간 공부를 한다면, 500 시간 정도밖에 안되는데, 이거는 1만 시간의 1/20 밖에 안 된다.
절대시간이 너무 부족하기 때문에, 이정도 공부해서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하루 4시간씩 4년정도 걸려야 (총 2천시간) 영어에 자신감이 생긴다.
6. 그러면 어떻게 공부를 하나?
원어민 친구를 만드는 것이 가장 좋다.
현실적으로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 원어민 친구를 만들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여자라면 가능할 수도 있겠다.)
그러면 혼자서 공부를 하는 수 밖에 없는데, 읽기/쓰기 와 듣기/말하기 로 나누어 공부해야 한다.
자세한 것은 다음기회에...
ㅇㅇ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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