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 사상 최악의 선동이라고 생각함
해외나가서 한번이라도 얘기해보면 저런소리 함부로 못하는데 국뽕 하위호환으로 나온 정신질환인지 사람들을 진짜 개돼지로 보는건지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에 아무렇지않게 저런 소리를 방송에서 떠들어댔음
저 영상들 지금 찾아보니 유튜브에서 다 비공개로 전환됐더라
사람들이 해외 나가는 빈도가 높아지고 유튜브가 활성화되면서 요즘은 영어발음 안중요하다는 소리가 사라짐

그럼에도 이 당시 영어발음 안중요하다는 둥, 한국식 영어발음이 가장 정확하다, 외국인이 듣기편하다는 식의 방송이 수년간 유통되면서 공부안하고 TV로만 세상 배우던 사람들은 이때의 방송 내용을 아직도 믿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음 물론 그중에 실제로 한국 밖으로 나가본사람 없음.

이 당시 내가 고등학생이였는데 당시엔 그냥 그러려니 했지 당시엔 외국인이랑 마주칠일도 없고 하는 영어공부라곤 말할일 1도 없는 수능 영어공부밖에 없었으니까
대학졸업하고 회사다니면서 이민을 준비하면서 시작한 영어공부를 하면서 점차 뭔가 잘못됐다는걸 느끼기 시작함.
점차 스스로 읽고 쓰고 들을수 있게도면서 한국 뉴스에서 보여주는 해외발 뉴스내용을 비교하기 시작했는데 한국에 유통되는 뉴스내용중에 왜곡되거나 잘못전달되는 내용들이 보이기 시작함 이게 의도적인건지 실수인지는 알수 없지만 분명한건 한국뉴스를 100%신뢰하면 안되겠다는 거였지
한국은 사람들 가두리 양식으로 가둬놓고 미디어로 조련하는 그런곳이구나 하는걸 점차 깨닫게됨
자칭 전문가라는 사람이 한마디 던지면 기자라는것들도 사실확인같은건 하지도 않고 실어나르기 바쁘기만함

캐나다에 입국하고나선 영어발음, Intonation, accent 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한동안 발음기호만 보면서 집중적으로 공부했다

영어발음 안중요해~ 말 못알아듣는거? 걔네잘못이야~ 남들 시선 신경쓰지마~ 한국영어 발음이 제일 정직해~ 너만의 영어를 만드는게 중요해~
이런 놈들이 세상에서 제일 위험한 놈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