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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실력 상급에서 최상급으로 올리는 비결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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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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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하려는 글이 아니라 조언을 얻고싶은 목적의 글임
내 영어실력은 한국인 평균이상이라고 생각함. 영어들으면 90%는 다 들리고, 원하는 문서나 정보 구글링하며 찾아갈 수 있고.
전화상 대면상으로 문제없이 소통가능하고 내가 원하는바 표출가능함.
미국, 말레이시아가서 항상들었던 말이 너 한국인맞냐 영어잘한다 였음. 난 들을때마다 기분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안좋았던게 진짜 영어잘하는사람은 잘한다는 소리자체를 안들을 테니까
문제는 만들어내는 문장의 구조가 항상 비슷하다는점. 그리고 대화를 오래 끌어나가다보면 피로가 너무 심해서 더이상 안들리고 집중이 안되는 시기가 온다는점.
최근에 Thinking fast and slow 라는 책을읽었는데 여기서 소개하는 주요 개념이
사람의 뇌엔 system1, system2가 있고 전자는 즉흥적, 비주도적인 무의식적 정보처리를 하는데 반해 후자는 반대임.
내가 보기엔 내 영어는 여전히 system2에 머물러 있다는 생각을 자주하게됨. 다른말로 하면 생각을 하지않으면 영어가 힘든거지.
좀 더 어릴때 영어권 문화를 접했어야할텐네 아쉬움이 남더라
그래도 되돌릴수 없는 인생 영어를 머릿속에 아예 각인시키고 싶은데 혹시 이에 관해 찾아봤거나 시도해본 방법이 있으면 소개받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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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젊어지는 샘물을 드세요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재작년 IELTS 봤을 때 9/9/8/7 (읽/듣/말/쓰) 받고 평균 C1 (CEFR 기준으로 A1-C2 중 C2가 가장 높은 거. C2 = 원어민 수준) 나왔음. 성인 이후로 캐나다 온 입장이고. 너가 말하는 상급의 기준이 뭔지를 모르겠지만, 나도 캐나다 지내며 보게되는 한국인들 중 나보다 영어 잘하는 사람 1명도 못 봄 (1st generation이나 초등학생 때 이민온 사람들 제외). 사실상 디씨 보는 것도 스스로한 약속을 거스르는 거였음. 영주권 따기 전까진 한국말 절대 안쓰겠다고 다짐한 상태였어서. 최근에 영주권 딴 기념으로 이제 영어에 신경 안 써도 되겠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최근에 디씨에 가끔 오기 시작했지만. 요즘은 한국말 하는 게 가끔 불편함, 특히 글쓰는 거 안 한지가 몇 년이 돼서.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아무튼 결론은 한국 친구 안사귀고, 한국말 안하고, 한국 노래 안 듣고, 한국 책 안 읽고, 한국말 안 쓰고, 한국어로 생각조차 안하면서 몇 년 지내면 영어 많이 좋아짐. 처음 2년 정도만 책상에 앉아서 영어 공부하고 그러다 어느정도 자신감 붙은 이후로는 공부한 적이 없는데, 아마 생소한 영단어 외우고 이러면서 공부 꾸준히 했으면 너가 말하는 "최상급"까지 될 수 있을 듯. 사실상 일상생활하고 직작생활 할 때 불편한 점 하나도 없어서, 영어 공부할 의욕이 이젠 전혀 없어서ㅋㅋ 이제는 불어 배우기 시작했음. 결론은 한국말 쓰지 말고 영어만 써.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수정: 9/9/8/6.5 (7점이 아니라ㅋㅋ) 듣기 읽기 말하기는 잘 했는데, 쓰기는 평소에 학교 졸업하고 안하다 보니 너무 못해짐.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혹시 캐나다에 몇년있었어?학교도 캐나다서 나온거야?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캐나다에서 지낸지 7-8년. 학교는 캐나다 대학 2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ㅋㅋ 전 첨에 영어 배울때 스탠드업 코미디 위주로 많이봄

1님의 댓글

  • 1
  • 작성일
영어실력 상급이라 판단되면 통번역 해봐라 그냥 신세계가 열린다.

1님의 댓글

  • 1
  • 작성일
나도 아이엘츠 8 / 8 / 7.5/ 6.5 인데 캐나다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지만 영어 아직 너어어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보다 잘하겠지만 통번역 석사과정 문제 풀어보는데 이거 하면 진짜 영어 많이 는다. 영어 상급~최상급은 그냥 모든 이디엄 다알고있고 그 문화도 뿌시는거라 이민자는 불가하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영어 어른돼서 공부하면 원어민처럼 절대 못 한다는 인식은 한국인 사이에서 말고는 없는듯. 노력하면 안되는 게 어딨어. 이디엄이랑 문화는 생활하며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건데, 오래 지내면 지낼 수록 결국엔 다 배우지. 발음도 IPA 찾아서 입 모양과 혀 위치 공부하면 교정 가능함. 1,200 시간 정도 공부하면 영어랑 완전 다른 언어 사용하는 사람들도 (한국인 포함) C2 수준 달성할 수 있다는게 언어공부에 관심있는 사람들 중에서 받아지는 의견인데. 그리고 번역은 언어 사용하는 것과는 다른 하나의 기술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ㄴ 근데 대단하네진짜 7년있어도 더듬더듬 초급인 사람도 있던데남편이 원어민인데 한국말 ㅈㄴ 잘함 ㅋㅋㅋ근데 초기엔 하루 몇시간정도 공부한거야?영어도 언어재능이 있어야 되는지 사람마다 차이 크던데같은 기간살아도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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