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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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백인 남자애와 두시간내내 일대일 대화를 나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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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timat..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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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말인지 알아듣긴 어려웠지만(말이 원체 빠름)

메디컬 시스템 어떻게 생각하냐니까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밀어들어온게 문제이지 시스템은 좋다고 생각한다 함.

캐나다는 사회주의 색채가 강한것 같다고 말하니까 의료, 연금, 세금 등 사회 안전망이 강한건 사실이지만 사회주의와는 거리가 멀지 않느냐 함. (그게 사회주의 색채가 강한거야..)

결론은 자국에 대한 사랑을 느낄수 있었음.

내가 10년전에 캐나다 왔을땐 이정돈 아니었는데 이민자가 많이 는것 같다고 하니까 극히 공감하더라. 그것도 최근 한 5년새에 엄청 늘었다고 하더라

백인 비율이 그래서 많이 줄어든것 같다고 말하니까 갑자기 목소리를 줄이며 민감한 이슈라고 역시나 캐네디언 백인들은 이걸 탐탁치 않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은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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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dmin님의 댓글

  • Edmin
  • 작성일
뽀뽀해 뽀뽀해

Estimator님의 댓글

  • Estimator
  • 작성일
우웩 소개해드림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이미 있는 시스템 인프라를 확장 못해서 이모양인건 맞지... 백인들도 "캐네디언" 적인 문화들이 희석되는건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듯

Estimator님의 댓글

  • Estimator
  • 작성일
나도 걱정되는게 이거야. 캐나다 문화가 좋아서 정착하려는건데 문화의 질이 떨어지는 중국 인도 이런나라에서 자꾸 밀려들어오면 자생력에 한계가 있지 않을까. 운전 개떡처럼 하는것도 꽤나 보이는것 같고 한국정돈 아니지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ㄴ 나도 그렇게 생각해.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이라고는 하지만 나는 캐나다 문화가 좋거든. 그걸 이민자들이 들어오면서 희석 시키는게 좋지 않다고는 생각해. 조금씩 들어오는거야 어쩔수 없지만 이슬람 샤리아든 뭐든, 이미 있는 문화에 안하는데 있다면 이미 있는 문화가 더 존중되어야 한다고 봐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하지만 문화에 질이 있다고는 생각하진 않음

Estimator님의 댓글

  • Estimator
  • 작성일
결국엔 의식수준 차이는 있다고 생각해. 그게 고상 떠는것이든 아니든 결과가 되는 행동 양식만 딱 놓고 비교하면 우열이 있다고 생각해. 결국 문화적 틀을 못벗어나고 깨달음이 못미치니까 비윤리적이라거나 비인륜적인 일들이 벌어지는게 아닐까?

Estimator님의 댓글

  • Estimator
  • 작성일
나도 원래 문화가 우선적으로 존중되는게 맞고 이민자들이 그걸 최대한 조화롭게 적응해 나가는게 좋다고 생각해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문화의 우열을 놓고 가리기엔 캐나다는 한국이든 이슬람이든 중국인들 모든 문화의 폐단이 있기 마련이라 난 우열이 있다고 보지는 않음... 그 문화가 생기게 된 이유는 있는거고 그게 캐나다에 접목이 불가능하다는 논지면 몰라도.

Estimator님의 댓글

  • Estimator
  • 작성일
난 사실 문화상대주의를 별로 안좋아해. 결국 인간을 어떤 존재로 보느냐인데 난 본질론자이고 정해진틀이 있고 인간이 아무리 유연한 존재여도 그 본질들에서까지 벗어나는건 돌연변이고 아웃라이어, 즉 존중 받을 정당성이 없다고 생각해. 뭐든지 오픈되어 있다고 보는건 결국 인간은 선한 존재여야만 성립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Estimator님의 댓글

  • Estimator
  • 작성일
그런듯 ㅋㅋ 사회주의랑은 거의 상관 없다는 느낌으로 생각하더라

김겸손님의 댓글

  • 김겸손
  • 작성일
근본적으로 북미 백인주의의 모순은 네이티브 피플에게서 빼앗은 이민자의 룰이라서 ㅋㅋ 유럽이면 참작이라도 하겠지만 말 꺼내면 반박당할 수 밖에 없어서 대놓고 표출을 못 하는 것이 제일 클 듯?

Estimator님의 댓글

  • Estimator
  • 작성일
하긴 이민자로서 네이티브 쫓아내고 세운나란데 이민자를 거북해하긴 어렵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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