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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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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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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더에서 1월에 만나서 정말 짧고 뜨겁게 사랑했다.
몇달동안 주말동거도 해보고
이것저것 같이 하면서 정이 정말 많이 들었는데 조건이라는것이 내 발목을 잡더라....
우선 30살 중반까지 살도록 돈 하나 안모았다는 것에 놀랐고
하는일 하나하나 다 너무 덤벙대고 일거수 일투족 다 내가 챙겨주지 않으면 제대로 하는 일이 없었다. 게다가 학생신분으로 와서 원하는 공부과 콜리지 수강신청도 제대로 못해서 9월수강은 다 놓쳐버린 상태... 비자는 곧 만기... 정말 답답하더라..
그리고 정말 쇼킹했던거는 사후피임약을 3번이나 먹었다는거..... 여기서 나는 조심성이 없다고 느껴졌고 마음이 굳어졌다. 아니 내가 개ㅅ ㄲ 일수도있다. 나는 그녀의 생김새와 밝은 성격을 정말 사랑했지만 이런저런 조건들을 따져가면서 연애를 하는 나에게도 싫증이 났다.
깨끗히 잊고 싶다. 그녀도 이제 그만 상처 받았으면 좋겠다.... 정말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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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곰돌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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