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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가 안티백서에 대한 차별을 사실상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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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oryd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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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ohrc.on.ca/en/news_centre/ohrc-policy-statement-covid-19-vaccine-mandates-and-proof-vaccine-certificates


나도 백신반대는 아니지만 코로나가 참 여러 전통적인 가치관을 망쳐놓긴 한거같아서 씁쓸함.


종교, 장애, 성정체성, 소수민족 등등 그 어떠한 이유로도, 그 어떤 개인의 가치관/믿음으로도 차별을 금지하는게 캐나다인데

온타리오 Human Rights 위원회에서 직접 나서서

백신을 맞지 않음으로서 발생하는 차별은 정당하다.

백신에 반하는 개인적 선호와 믿음은 보호되지 않는다.

... "a person who chooses not to be vaccinated based on personal preference does not have the right to accommodation under the Code"

라고 공식화하니까 좀 씁쓸함.


무대포식 안티백서(특히 인터넷 루머같은 부정확한 정보만 믿는)는 좋지 않게 보지만

그와중엔 나름의 합당한 논리를 가지고 믿지 않는 소수도 있을텐데


이미 지난 1년간 너무 많은걸 경험해서 적응해버렸지만, 캐나다뿐 아니라 어느 국가에서도

꼭 백신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자유 민주주의국가에서 한 나라가 다른 나라를 통째로 입국거부하고, 저녁 통금을 하고 이런것들 자체가

진짜 예전엔 북한같은 양아치 공산주의 나라에서나 상상 가능한 일이었는데 참 많은 것이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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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근데 캐나다는 원래 이런 사회주의 통제개념이 강했음.자유민주주의는 미국이지. 난 미국에서 캐나다 건너오면서 딱 느끼겟다라고. 이 나라는 통제받으면서 살수 밖에 없겠군.애초에 나라 개념이 운영체제가 그래서 이건 바뀌지 않을거 같음.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사실 민족 종교 인종 차별을 금지하는 이유 조차도그것이 자유 민주주의니까! 가 아니라그런 차별이 공공의 이익을 해치기 때문에 금지하는게 캐나다즉 모든 것들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강제될수 잇음.대부분의 캐나다인들도 동의할걸? 그리고 그런걸 원하고...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나도 공감은 하는데 그래도 다양성을 최고가치로 두는 캐나다잖슴. 딴건 통제해도 개인의 선호나 믿음으로 정부가 나서서 대놓고 차별하는거는 잘 못본 사례 같음. 백신접종이 개인의 선호의 영역으로 볼것이냐는 조금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그런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 조차도다양성이 최고 존엄 가치라서가 아니라최고 존엄 가치인 "공공의 이익" 을 유지하기 위한수단이라고 나는 생각하거든. 이건 여러가지 견해가 있음.교양과목 몇개 들은 내 정보량으로는 잘 설명하기 어려움 ㅠㅠ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예를 들어 밑에 애가 댓글 단 음주와 흡연의 자유가 잇지공공장소에서의 음주는 엄격하게 통제되고 처벌되는데이게 우리가 잘 안겪어봐서 그렇지 한국에서는 공원에서 으례술먹고 그러잖아? 근데 같은 짓 캐나다에서 하면 벌금 3천달러이런것도 개인의 자유를 침범하는 거지만 여기는 그런거지..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일리 있는 말 같음. 애초에 다양성 존중의 출발이 이민자에게 더 어필하려는 목적 때문이었고, 그런 이민자에게 개방적인 정책은 결과적으로 인구증가 등 캐나다의 국가적 이익 (=공공 이익)을 위한거였으니.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캐나다나 미국 등 현대의 이민 친화적 국가 모두 인종차별을 지양하기 시작하게된 계기가 스스로 무슨 선비 사상이 있어서라기보다는, 피 지배 계층 인종들의 반발로 인해 무너지거나, 국가의 이익을 위해 다른 민족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된거니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캐나다 정부가 원래 국민들 애ㅅㄲ 취급하고 그런거 좀 있음 술은 꼭 정부 지정 가게에서 특정 시간대에만 사게 만든다던가 야외 음주 못하게하고 담배도 심하게 단속하고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애ㅅㄲ 취급한다는 건 좀 그런 말이지만강력한 통제정부라는 점에서는 맞는 말이지캐나다는 이제까지 그래왓고 앞으로도 그럴거임안그러면 이 다각적 이민유입국가를 유지하기 어려우니까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예를 들어 아프가니스탄이나 기타 중동 난민들이 유럽에 가서난리를 치고 범죄도 저지르고 사고도 치는거 뉴스에서 봤지?근데 캐나다에 온 난민이 사고치는거 뉴스에서 본 적 잇냐?나도 관련일 종사자한테 들은 이야기지만 캐나다는 난민 처리에 잇어 유럽권과는 상상을 초월하는 혹독함(...)을 보여준다고 하더라고.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즉 프랑스에서는 난민에게 함부로 못하는 행동이 잇고그리고 그 못하는 이유가 난민의 인권 때문이라면캐나다는 그딴거 없고 "우리 규칙을 안지키면 즉시 추방"이라고 초반부터 기선제압을 한다 함. 항의하면? 바로 추방.그렇게 초반부터 걸러내는 작업이 빡세고 난민 받더라도캐나다에 들어온 사람들은 무조건 캐나다 법률을 1차적으로따라야 한다는 걸 주입시킴.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그래서 다문화 다인종 관습 풍습에 자유로운거 같아도캐나다의 삶은 무조건 캐나다 정부의 법률이 최우선하는무조건적으로 공공이익를 우선할 수 잇는 삶이라는 걸이민자들은 느낄수 밖에 없음. 근데 그게 캐나다의 방식이고이슬람 애들의 도축 방식이 전통적이고 민족적이라고 해도그게 캐나다 위생법에 어긋나면 당연히 처벌임.그래서 다들 알아서 맞춰가는 거임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나는 미국에서 캐나다에서 건너와서 자유의 차이, 정부 통제의 차이을 느끼지만 보통은 한국에서 캐나다로 바로 와서 한국과 같은 수준의 자유와 권리를 생각하곤 하는데, 여기는 한국처럼 국민에게 자유를 지나칠 정도로 부여해 주는 나라가 아님. 한국에서 그랫다가는 당장에 데모가 일어나고 탄핵이 일어날 일을 여기 정부는 할수 잇지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그리고 대부분의 캐내디언은 불평할 지언정 대체적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그런 조치를 받아들인다구.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극동이가 말한 것 처럼타인의 생명이나 건강을 위협할수도 잇는 자유는이미 자유가 아니라는 생각을 캐내디언들은 많이 하지학교 컨퍼런스 미팅에서도"난 마스크 안쓰고 싶고 내 아이에게도 안씌우고 싶지만, 다른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씁니다. 내 신념은 변하지 않지만요"라고 말한 엄마 잇엇음.이게 캐나식으로 자기 자유를 최대한 표현 하는 방식일걸?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자유와 평등과 다양성을 지켜라!단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딱 이거임.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나도 코로나가 워낙에 인류가 거의 경험해보지 못한 특수상황이라 기존의 방식을 고수해서 해결 불가능이란거엔 공감. 근데 백신접종률 70퍼이상 된건 어짜피 백신 의무화 전에 이미 도달한거아님?? 이미 강제하지 않고도 거기까지 올렸음. 캐나다보다 더 앞선 80퍼대이상 도달한 나라도 못잡는거보면 100퍼까지 끌올려도 코로나가 잡힐지 의아한건 사실.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ㅇㅇ 20대가 많이 맞아야 함지금 복권하고 돈주고 이렇게 강제하는거 결국10대 20대보고 맞으라고 ㅈㄹ 하는거임. 존나 안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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