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 pgwp 연장해준거는 솔직히 잘한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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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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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만료되는 애들이 코비드때 가장 피해본 애들임.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만료되는 애들이 2019년 12월에 졸업부터 시작해서 2020년 8월 졸업한애들까지 쭈욱 있을텐데
락다운 언제 시작했나? 2020년 3월말부터 공식적으로 캐나다의 모든 도시가 죽음의 도시로 변함.
거의 컬리지 졸업하자마자 취업시장 뒤졌단 소리임. 솔직히 1~3월에 만료된 애들은 쉴드 못쳐주겠음 뭔 짓을 했길래 만료가 저 시기에 되는건지.
졸업하자마자 취직을 하려고 계획을 짰는데 그 흔한 서버 일조차 없다? 심지어 스타벅스까지 레이오프 시키던 시절임.
그런 애들은 선택권이 없어서 캐나다 잠시 떠난 애들도 꽤 많음.
계산해보니까 남은 pgwp 기간으로는 영주권 따기 힘들어서 아예 리턴한 애들도 있고.
그런 애들한테는 새기회인거지.
업계마다 다르겠지만 2022년에 연장혜택을 받았던 애들은 두말할것도 없고
(심지어 얘네들중 이미 취직한 애들은 전년도 $5,000 이상의 인컴이 있어서 EI, CERB, CRB 뭐든 받을수 있었음. 못받았으면 니가 병신)
내년에 만료되는 애들은 내 기억이 맞다면 pgwp 딸때쯤에 솔까말 취업시장 정상화되기 시작할 무렵이잖아ㅇㅇ
졸업하자마자 시장에 뛰어들수 있는것과 없는것에 대한 차이는 유학생의 생존과 직결됐는데 스타벅스라도 취직이 가능한 시점이었다고 본다.
무엇보다 EE드로우 없다고 징징댈것도 아닌게 이 쯤 졸업한 애들은 도시를 옮기던 어쩌던 다른 방법을 찾아보면 영주권이 불가능한 시점도 아님.
나도 졸업하고 바로 취직해서 망정이지 영주권 못땄으면 올 4월에 pgwp 만료됐을뻔 했는데
내 동기들중 취직 바로 안된애들은 졸업하고 3개월뒤에 길거리가 무슨 포스트아포칼립스처럼 변해서 좆된애들 꽤 많음
(근데 3개월동안 취직 못한 애들도 대부분 못 한 이유가 있는 애들이라 얘네도 솔직히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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