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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9살된 5개월차 신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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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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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째인데 하루 하루 너무 우울하고 불안하다.. 하지만 돈은 없어서 다녀야되고.. 내가 어렸을때부터 늘 캐나다나 호주가서 일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늘 두려워서 도전을 못했거든.. 근데 몇개월 밖에 안했지만 직장생활 해보니까 진짜 이렇게 매일매일 우울하고 산 송장마냥 살아가야하나 싶은거야.. 그러면서 도망치듯 다른 나라에 가서 살아보고싶은 마음이 든다.. 다른 사람들은 여기서 못버티면 어디가도 못버틴다고 얘기하지만 내가 다른 세계를 직접 경험해보기 전엔 모르는거잖아.. 진짜 거기는 다를지 모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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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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