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서버하는데 8만불 오퍼왔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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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싶은톤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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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학교다니면서 일반 캐네디안 식당서 서버를 함.
근데 와이프가 어렸을 때부터 알바를 많이해서 경험들이 좀 많고
성격이 많이 싹싹함
첨엔 미니멈, 후 6시간 오후반, 주 5일 로 시작.
와이프 일하기전엔 가게가 좀 점심장사에 집중하고 저녁은 단골 위주였는데, 와이프 일 시작하고 나서 가게 매상 분위기가 바뀜
단골 손님들 많이 생기고 사장한테도 손님들이 니네 가게 웨잎츄레스 일 잘한다고 칭찬하고.
같은 가게서 일 오래한 서버들은 1년에 한번 깨작 올랐다고함.
일한지 두달만에 시급 2불 오르고, 사장이 좀 기분파인지 뭐 손님 칭찬 = 시급인상 처럼 깨작 깨작 오르더니 반년도 안됬는데 시급 20불 넘더라.
팁도 후하게 들어오고
근데 와이프가 공부 빡세져서 계속 일하는 시간을 줄임. 와이프 전공쪽이 학부졸업하고 보통 초봉 스타팅이 8만불선정도 됨
가게사장이 그 전공쪽 초봉이 그렇다는거 알고는 와이프 계속 일하게 하려고 연봉 8만불 콜함. 포지션 그냥 단순 서번데,, 홀메니져보다 더 쎈 연봉 부름.
나랑 이야기 많이 했었는데, 저걸 테잌 하면 더이상 공부는 안될거고. 그럼 서버로 평생 가야하는데 지금 쉬운 길 택했다가 미래가 안보인다는 결론
사장 오퍼 거부함. 사실 돈만보면 연봉 10만이상이 가능했던게, 팁도 ㅈ ㄴ 후하긴 했음... 막 크리스마스 떄 일한다고 밥은 안먹고 술한잔하고 팁 100불 놓고 가는 손님도 있었다 함.
지금은 일 그만두고 딴데서도 일하는데 아직도 사장이 연락옴. 예전 오퍼 아직도 유효하다며 ㅈㄴ 꼬심..
요즘 금리 오르고 물가 ㅈㄴ 올라서 자꾸 와이프랑 혹한다... 학교 그만두고 갈까 말까 맨날 이야기하면서 무슨 금연 하듯이 참고 있는중 ㅋㅋㅋ
자랑인 부분 ㅇㅈ.. , LMIA는 아니지만 악덕사장만 있는건 아니라는걸 말해주고 싶었어. 능력 있으면, 서버로도 ㅈㄴ 성공 할 수 잇긴 한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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