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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씨 미대왔는데 쉽지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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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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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오캐드 다니는 2학년학생임. 사진학과 좋다구해서 입학오퍼받구
드디어 첫 대면수업했는데 와 미대 + PC의 나라답게 쉽지않은 친구들이 많다.
나는 나름 오픈마인드고 유고보이까진 아니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이번주 개학하고 학교갔는데 내 착각이었던거셈~
하루만에 색깔별로 (기억나는거 빨간색 주황색 형광초록 보라색 파랑색)염색한애도 봤고 아예 무지개로 염색한애도 봣고
염색은 약과고 마릴린 맨슨 저리가라 할거같은 애들도 엄청 많고 남자앤데 핑크색 레이스달린 치마입고온 애도봤고....
개목걸이 초커에 (그 가시달린거) 고스로리, 트렌스젠더들도 엄청 많더라 (대명사 부르는거 확인할떄 They/them도 많고)
한국에서 대학다닐때 봤던 코 피어싱, 이레즈미 한 누나들도 여기오면 걍 짜질정도로 무섭다..
그래도 내가 듣는 수업은 다들 평범하더라 듣자하니 이런 친구들(?)은 거진 다 회화과 친구들이라고..
회화과.. 거긴 도대체 뭐하는 곳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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