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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서버 무시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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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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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공부하면서도 받아본적이 없다.
머리 빨리빨리 안굴러가고 외우기 못하면 (손님 얼굴, 이름, 음식 메뉴, 위치, 손님이 주문한 음식, 남은 재고 등등)
동료들이랑 손님들 한테 치욕 스러운 욕먹어가면서 하는게 서버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인데 인싸 기질이랑 커스터머 응대가 맞아야 잘하는 직업임.
무조건 음식만 잘 나른다고 되는게 아님.
요즘에는 얼굴도 반반해야 된다.
울 예전 식당에서 법대 합격한 누나도 뭐 계속 빼먹고 일못한다는 소리 듣다가 합격해서 나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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