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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사는데 도움이 되는 마인드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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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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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말하는 사람 좋아보이는 성격 

뭐 안좋은 일 있어도 ㅎㅎ 하고 넘길 수 있고 평소에 상처안받고 큰 티 나면 어딜가든 좋긴한데

특히 외국서 사는데 도움이 됨

근데 저런 성격의 특징은 바로 세상 모든것에 딱히 기대가 없다는 것임

그냥 기대치가 없으면 기대를 저버릴 일이 없음

남에게 이상한 기대를 갖지말고 감사한 일 있으면 감사하고 죄송하면 죄송하다 하면 되고

남이 이상한 짓을 하면 그런가 보다 이렇게 넘길 수 있는거

대신 자신의 줏대는 있어야 함 근데 최소한의 선으로 잡는거

내가 용납할 수 있는 선이 정말 남들 모두가 이해할만한 선이여야함

특히 캐나다엔 다양한 문화가 있기 때문에 한국과 달라도

뭐 미친 미개한 자쓱들~ 이게 아니라

아 그래? 그렇구나 ㅎㅎ 그럴 수 있지 하면서 넘길 수 있어야함 

여기 온 이상 우린 이방인이기 때문에 여기에 마인드셋을 적용시킬 준비가 되어야함

마인드셋을 바꿀 수 있는건 줏대가 없는게 아니라 오픈마인드라는거임

남을 이해할 수 있고 받아들일 수 있는 용량이 남들보다 넓어야지만 외국서 살 수 있는거임

대부분 여기 사는사람들은 이걸 키웠겠기만 혹시나 곧 올 사람들이 있다면 그 용량을 늘릴 각오를 하고 오삼

대신 다행인건 캐나다는 오픈마인드만 어느정도 가지면 딱히 큰 문화적 차이는 없는듯 

왜냐면 다들 다양한 마인드를 존중하고 받아드리는 마음이 있기때문에

미국 같은데는 이민자의 나라면서 니편내편이 좀 심함 (특히 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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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그런성격 도움되는건 외국뿐 아니라 자기 나라 살때도 해당하는거같은데. 암튼 기대가 많지 않다는거 공감임. 기대를 갖지 말라고 해서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라는 뜻이 아니라, 어떻게보면 겸손함의 연장선이라 생각함. 본인이 세상에 이바지한게 뭐 얼마나 대단히 많다고 세상이 본인에게 맞게 다 제공해줘야함? 부모에, 사회에, 친구에, 모르는 사람에게 기대치 높은사람 참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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