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분류
요즘들어 영주권이 다가 아니라는걸 실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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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n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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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하고, pgwp신청 넣고 직장 구하기전에 오랜만에 여유부리면서 사람들 만나고 다니는데 어쩌다 영주권 딴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많아졌음
배우자 이민이나 lmia, aipp등 프로그램으로 영주권 따고 온사람들을 접해봤는데, 영주권을 따도 마냥 좋은게 아니더라고. 그 다음은 또 현지 적응이나 좋은 커리어를 잡는 문제가 있더라
기술이나 경력없이 영주권을 따게되면 최저시급 받아가면서 일하는 수밖에 없고, 현지인들과 자주 접할 기회를 갖지 못한경우는 언어문제 때문에 선뜻 현지인들과 어울려야하는 일에 장벽을 느끼더라
결국 영주권을 따도 자기가 하던거, 혹은 그거랑 비슷한 일만 해야하는 상황이 와버리는거지
물론 영주권자라서 얻을수있는 장점과 혜택이 분명 있지만 이제막 정착하기 시작한 사람들은 그 장점을 잘 활용을 못한다는 생각이 든다
컬리지 졸업해서 전공 갖추고 pgwp를 신청한 입장에서 이런 상황의 사람들을 보니까 영주권 딴다고 전부가 아니라는걸 새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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