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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민 너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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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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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학교도 졸업하고 내 전공에서 풀타임 잡도 잡아서 영주권 탄탄대로 걷고 있는데.....


우연히 서류 넣었던 한국 기술직 준 공무원급 (사실상 공무원 맞음) + 봉급도 지금에 2.5배인데가 되버렸다.

심지어 한국에 계신 부모님 집에서도 걸어서 20분 거리 내외라 돈 모으기도 최적의 조건임.

이런 자리 쉽게 나는거 아니라 더 고민된다... 캐나다도 지금이 진짜 이민하기 좋은 시기 같기도 하고 (이미 pgwp 쓰고 있어서 이번 날리면 사실상 캐나다 날아간다고 보면 되고)


결정은 1월 말까지 하면 되는데. 요즘 이것때문에 머리 엄청 아프다.

부모님하고도 상담은 했는데 부모님은 역시 한국행 원하시는것 같고...

저 직업 평생 직업으로 산다면 캐나다보단 확실히 더 나은것 같기도 한데, 떠나자니 돈 쓴거와 영주권 못받고 간다는게 너무 아쉽고



주저리 주저리 썼지만 캐갤이라면 어떤 선택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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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내 주변에도 학생때는 영주권 받고 남으려고 생각들 많이 하다가 결국 한국으로 많이들 귀국한 큰 이유가 가족이더라.  부모님 늙어가시는 모습 멀리서 지켜보는게 걸려서 결국 귀국하더라.

planbc님의 댓글

  • planbc
  • 작성일
뭐 너랑 정확한 사연은 모르니까 어떤 선택지가 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향후 1년~5년 미래를 내다 보는것도 좋지만 평생직장을 노리는거면 10년, 30년을 내다 보는것도 좋을거 같음. 기술직이면 자동화의 우려가 있는지, 만약 캐나다 영주권을 따지 않고 가면 20년뒤에 이민문호가 닫히고 나이가 차서 이민이 힘들어지면 후회 할 수 도 있는지, 아님 후회 조차 하지 않을 꿈의 직장인지, 아님 영주권을 받고도 이런 기회를 향후에 만들 수 있는지. 나 같으면 20~30년 뒤에 후회하지 않을 선택 할 것 같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나도 신상정보 때문에 정확히 얘기하긴 힘든데. 한마디로 얘기하면 걍 한국 집 근처 노조도 있는 평생 직장급 공무원 됐다고 보면됨.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원래 내 전공이 캐나다 내에서는 답이 없는 수준이라 영주권 따면 다시 대학 가서 전공 바꿀 생각이었는데. 캐나다는 나 보단 약간 미래의 세대 생각하고 있는 거임. 근데 덜컥 한국에서 평생 직장 공무원이 될 수 있는 입장이 되어서. 뭐 그 한국 직장 선택하면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나 자신 만큼은 캐나다 보단 편하긴 하겠지. 개인적으로 공무원 시험 보라고 한국에 있을 때부터 부모님께 잔소리 들어온 입장으로선 공무원 되기 싫어서 캐나다 오긴 했는데 운명의 장난이라고 막상 이런 기회가 오니깐 모르겠다.

planbc님의 댓글

  • planbc
  • 작성일
나이도 어린듯 보이고 솔직히 어느정도 맘 먹은 것 같이 들리니까 영주권 들어가기 전까지 딜레이 시킬 수 있는게 아니라면 도전 해 보고, 식상해지거나 더 이상 발전이 안보일때 다시 캐나다 나와도 늦지 않을듯 한데 맞음? 캐나다 학교도 나왔고 지금 하고 있는것도 한국 공무원 자리도 전부 페스트 익스피리언스로 들어가니깐.. 해보고 30대 중반 전에만 결정하면 될듯. 긍정적으로 보면 캐나다를 나중에 돌아오고 싶어진다고 했을때 정 힘들면 prairie 나 atlantic provinces 통해서 쉽게 들어올 수 는 있을꺼야 너정도 백그라운드면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자리가 자리 인지라 딜레이는 불가능합니다. 누구 한명 들어가면 누군가 그만두기 전까진 자리가 나지 않아서..

Superior님의 댓글

  • Superior
  • 작성일
이제 시간만 채우면 되는건데 이런 기회오면 고민 씨게 오기는 하겠네. 캐나다에서 영주권 따고 살려고 했었던 이유들도 생각해보고 만약 남게 된다면 캐나다에서의 삶이 5년 10년뒤 어떨지도 생각해봐. 그리고 나중에 후회 할지 안할지도. 근데 봉급 2.5배면 웬만한 단점들 상쇄시키고도 남겠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솔직히 봉급 2.5배도 크고 지금 회사에선 석박급이거나 아니면 사용 경력 1-3년 없으면 시켜주지도 않는 장비들 쓰게 해주는 것도 매력적인 요소 (물론 평생 직장이 제일 마음에 들지만). 사실 가장 큰 단점은 부모님 집에서 살아야되서 컨트롤 받는건 단점임.

Superior님의 댓글

  • Superior
  • 작성일
2.5배면 오피스텔이나 공간 낭낭한 신축 원룸 투룸 충분히 들어갈거 같은데 완전 지방쪽임?̊̈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컨트롤 받는거는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듯?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지방임. 완전 깡촌 수준은 아닌데. 하긴 내가 학생도 아닌 직장인인데 관리 심하게 하실려고 하시진 않을수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후회는 있겠네. 니 가치관에 따라 정하면 될 듯

엄마왓슴님의 댓글

  • 엄마왓슴
  • 작성일
한국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닥캐지... 헬조선에서 살고싶냐 솔직히 ?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걸 논하기엔 한국쪽 직업이 진짜 너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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