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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민 (조언 부탁드려요)

바로 내 전공 얘기임.

자연계열 졸업했고 일 적성도 맞는데

봉급이 너무 낮음....

다른 직장도 대충 찾아봤는데 캐나다 평균보다 봉급 낮은건 변함이 없음...

그리고 연차가 쌓인다고 크게 오를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석사나 박사까지 공부하기는 싫고....

나중에 영주권 나오면 컬리지가서 맛보기로 전공을 바꿔야 되나 심히 고민중. (종합대학은 시간 오래걸려서 생각 안하고 있음)

댓글 9개

자연계열에 봉급 문제면 랩실 들어가는 일인가? 석박사 안따고 평균봉급 목표로 하면 그냥 연차 쌓고 나와서 컬리지 교수나 공무원 트리 타야지

네 랩실에서 일합니다. 가르치는건 또 못해서 컬리지 교수는 좀 그렇고 역시 공무원밖에 없나 ㅠㅠ (공무원도 보니깐 거진다 석박사에 관련 경력 엄청 요구해서 솔직히 들어갈수 있을지 잘 모르겠슴요.)

아무래도 그리고 제 전공이 자연계열이라 컬리지 교수도 최소 석사이상 필요한것 같더라구요.

관련직에서 경험 실무 쌓아서 교수되는 경우도 적지만 있긴 함 ㅠㅠ

같은전공 출신중에서 잘 풀린 케이스를 찾아봐.

사실 석박사 미만인 사람들 대부분 잘된 사람들은 sales 쪽으로 빠지거나 QC쪽에서 시니어나 수퍼바이저 정도 된 사람들 봄요. 그외로는 다시 컬리지가서 전공 바꾸거나 (공학계열, 간호학과 등등) 미국 넘어간 사람들도 쫌 봄요.

자연계 나오시고 석박사를 고려안하시는게 조금 미스인거같아요 같은 전공 석박으로 가던지 비즈니스랑 엮어서 할수있는 석박을 알아보시는게?

애초에 순수학문은 디그리 없이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가 없으니 ㅠㅠ 아마 글쓴놈도 알고 있지만 그 정도로 공부하기 싫다는 거겠지 ㅋㅋ

ㅇㅈ 합니다. 석박까지 할정도로 별로 공부하고 싶진 않네요. 회사에서 돈 내준다면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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