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제제에 관한 내 생각
작성자 정보
- 장발남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24 조회
- 2 댓글
본문
도배, 범법행위와는 다르게 욕설의 기준이 애매모호하다는 건 좋은 포인트 같음. 하지만 욕설이 너무 난무하면
몇몇 이용자들이 위화감을 느끼고 욕설의 특성상 목소리 크고 나대는 사람의 의견만 확대되는 것 같음
욕부터 박고 시작해야 하니까 내용은 없어지고 가독성 떨어지는 건 덤이고.
초록바지 주딱이 자유를 허용한 이유가 마음 편하게 모든 사람들이 즐거운 갤질하는게 목표였다면 욕설을 어느정도 제제하는게 꼭
초심에서 멀어진다거나 대원칙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생각들지 않음.
다만 이 부분에서 우리가 참조해야 할 부분이 폐주(廢主) 리안이 욕먹는 이유임.
리안이 욕을 먹었던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 것 같음
1) 제제가 잘못보다 불공평할 정도로 컸다.
2) 엄밀한 기준의 적용없이 개인이 임의적 (arbitrarly) 으로 법을 집행했다.
내가 운영진이라면 욕설에 관련해 이 문제들을 이렇게 해결하겠음.
1) 운영진이 내릴수 있는 벌은 3일 제제가 최대로 한다. (본인 경험상 3일 정도 지나면 화가 풀리는 것 같기에)
2) 제제를 내리기 전에 투표를 열어서 갤 이용자들의 여론을 수렴한다. 하지만 결정권은 운영자들 (파딱+주딱)이 내릴 수 있다.
3) 운영진은 제제 이후에 왜 제제가 불가피 했는지 논리를 설명하는 짤막한 글을 올린다.
좀 피곤하고 복잡하긴 한데 공평함이란게 원래 그 정도 노력은 해야 하지 않겠누?
다들 어떻게 생각함?
장발남님의 댓글
ㅇㅇ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