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정말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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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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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에 컬리지 졸업하고 회사가 원하는데로 night shift랑 day shift 반복해가며
열심히 시간 채우다가 당시 12월에 생긴 코로나 공포 때문에 임시휴직 들어감.
첫 layoff 이라서 충격먹었지만 빠르게 진행해보겠다고 회사 안간다고 통보하고 한인 음식점에서 일했는데 부당한 대우 떄문에 몇달만에 배신맞고 나옴.
그게 2021년 6월이었는데 그렇게 나오자 마자 75점 대란이랑 TRtoPR 두번 연속 놓치고 무기력증이랑 우울증에 시달려
지금까지 회사 30곳 넘게 전전긍긍 하면서 시작한지 하루나 이틀만에 자신없어서 그만두고 나옴의 반복임.
그중에 참 좋은 포지션이랑 사장님, 혹은 근무환경도 많았는데 무기력함과 밀려오는 공포감은 우울증이겠지.
내 인생도 참 레전드지. 그 한인집 갈때만 해도 똥주면 먹는다는 마음가짐으로 미니멈웨이지에 밥먹듯이 1~2시간 넘게 오버타임 안받고
일해왔는데 그 배신이 생각보다 심리적인 타격이 컸는지 사무직이든 육체적인 노동이든 새로운 일을 나가도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공포감이 심해져서 일이 조금만 복잡해져도 2틀을 제대로 못버티는데 이렇게 무너질줄은 몰랐다.
지금 1560시간도 다 못채운재로 이렇게 살아가는 중인데 1년이 넘는 시간을 날려버린것도 처음이네 한 1달 밖에 안지난거같은데
정신 차려야 되는데 이제 그것 조차 자신이 없다.
병주고 약주는지 오늘 PGWP Extension 발표하면서 강제로 기사회생의 기회를 준다 또 이 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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