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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따지는거 어떻게 생각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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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릅재앙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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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학식이고 사회생활 알바 조금해본게 다지만 병신같다 생각함 ㅇㅇ

당연한 말이지만 워라밸 찾을거면 연봉 적게주는 직업 찾아야한다고 생각, 다들 같은 생각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난 워라밸에서 워의 비중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라는 당연히 낮아지는게 맞다고 보거든? 반대로 라의 비중, 즉 여가생활의 비중이 늘어나는걸 원하면 일의 비중이 당연히 줄어들어야하는게 맞다고보고. 


연봉은 최대 1억 까지 챙겨주면서 여가생활을 할수있게 꼬박꼬박 정시퇴근 시켜주고 휴가 팍팍주면서 자기계발 시켜주게 해주는 직장은 적아도 주니어 포지션까지는 북미에도 없다고 보는편인데 캐붕이들 생각은 어떰?

주위에 직장 다니는 사람들은 많지만 맨날 sns에 쳐놀러다니는거 올리는 사람들은 연봉 많이 못받는 사람들(문과)이고 조금이라도 많이 받는 사람들은 sns계정이 폐쇄됬나 싶을정도로 정말 바쁘게 사는거처럼 보이거든


아까 어떤 글에서 요즘 한국 사람들이랑은 대화가 잘 안통한다는 얘기 보고 문득 몇주전에 한국에 사는 친구랑 워라밸 갖고 얘기했던거 생각나서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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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기업들이 아주 좋아하는 노예..아니 인재상이구먼

릅재앙님의 댓글

  • 릅재앙
  • 작성일
주인님!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난 개인적으로 좋은 트렌드라 생각함... 한국은 그런게 좀 필요함. 물론 노동과 그에 대한 댓가 사이에 정해진 절대적 기준은 없지만, 한국은 그 경제규모나 레벨 대비해서 노동에 대한 댓가가 낮은 편이라고 생각함. 가난한 시절에서 그런게 어느정도 필요했던건 이해하고, 그런 시절을 거쳐 지금의 한국을 건설한 세대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바이지만, 그게 너무 고착화되어서 고용자가 주는 댓가 이상의 것을 노동자에게 요구/기대하는 것이 너무 당연시되고 있다고 생각함. 정말 딱 계약서대로, 고용자는 노동자의 정해진 시간을 사는 개념이고, 계약된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면 되지, 그 이상의 것을 당연시 요구하는 지금 모습은, 100년뒤 타지인이 보면 착취라고 평가될 것임.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물론 캐나다를 포함해서 그 어느 나라라도 이상적인 모습대로 굴러가지 않음. 게다가 캐나다-미국(북미)정도면 서방 선진국에서 그렇게 워라밸 좋다고 평가되지도 않음. 근데 그것보다도 심각한 한국은? 한국 급에 맞추려면 최소 캐나다 80%는 따라가야한다고 봄. 지금 글쓴이 글은 고용자가 위에 있고 노동자가 아래 있는 모습으로 딱 보는 시선임. 고용자와 노동자가 평행선에서 서로 프로대 프로로서, 파트너대 파트너로서 계약하는 그런 시선이 정착해야 한다고 생각함.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물론 그와중에 ㅄ같은 또라이들은 섞이지. 또라이 보존법칙에 따르면 그 어떤 시스템 하에서도 그걸 악용하는 또라이들은 있음.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역사적으로 평범한 일반인들의 권리는 아이러니하게 그 당시에 일반인들조차 무개념이라고 생각했던 그 또라이들 덕분에 향상된 감이 있음. 그래서 또라이의 존재 자체를 (내 팀에만 없으면....;;;) 꼭 나쁘다고만 보진 않음.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딱 이 정도의 권리, 딱 이 정도의 삶도, 어느 시절에는 상상도 못했을 무개념 또라이들이나 요구했던 것들이 많을 것임.

릅재앙님의 댓글

  • 릅재앙
  • 작성일
첫직장부터 연봉은 많이, 근무시간은 적게 라는 마인드가 깔려있는게 지금 한국 2030인거같아서 조금 의아스러워 글 올렸음. 최근 취직한 주위 사람들도 연봉 많이받고는 싶어하면서 하고다니는건 방학한 학식 그 이상급이라서 올린거도있고. 좋은 의견 감사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앙 근데 나도 글 제대로 안봤네. 첫직장부터 그런다라... 몰겠다. 캐나다도 안 그러려고 노력은 하는듯하지만 또 은근 신입 쥬니어가 빠삭빠삭 하게 하면 또 싫어하진 않거든. ㅋㅋ 그런애를 싫어할 사람이 국적 불문하고 어딨겠누... 근데또 그렇다고 빠삭빠삭하게 하길 바라는것도 좀 군대스러운 꼰대마인드같고... 빠삭빠삭하게 하길 기대는 하지 않되, 만약 걔가 그리 해주면 좀더 챙겨주고 잘 해주는거 정도는 허용할만 한듯.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보편적으로 맞는 소리긴 한데 숨겨진 꿀통은 어디에나 존재하니까 너력해서 찾아봐라. 가족이 faang중에 한군데에서 일하면서 계약상 하루 6시간 근무인데 (점심 포함) 실제 일하는 시간 하루 두시간도 안될듯.. 근데 몇년째 다니면서 승진도 계속 함. 친구 하나는 누구나 아는 b2b 기업 클라이언트 어카운트 매니저인데. 업무 시간에 맨날 골프치러 다님.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아 글을 제대로 안봤네.. 주니어땐 그런거 없음 니 말 맞음. 돈도 잘주고 커리어 데드엔드 아니면서 그럴싸한데 개꿀빨려면 일단 좀 굴러야 하고 운도 꽤 중요함.

릅재앙님의 댓글

  • 릅재앙
  • 작성일
ㄱㅅㄱㅅ 첫 직장부터 워라밸 부르짖는게 비정상적이지않나 싶어서 올린건데 좋은의견 줘서 고맙. 짬 차면 워라밸 생기는건 뭐 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한 수순이고

Banff님의 댓글

  • Banff
  • 작성일
주니어때 1억은 솔직히 욕심이고. 주 40시간 이내로 일하면서 경력쌓아서 1억 넘기는일은 꽤 많다고봄.

릅재앙님의 댓글

  • 릅재앙
  • 작성일
ㅇㅇ 주니어 1억은 쌉오바긴한데, 첫 직장부터 킹갓 워라밸을 찾는게 정상적인건가 싶어서 ㅋㅋㅋㅋ 어느것하나 잃기싫어하는 거처럼 보임

Banff님의 댓글

  • Banff
  • 작성일
찾는건 자유지뭐. 실제로 미국 FAMANG 에 주니어로 가면 가능하기도 하고. 여기서 나고자란 애들은 캐나다 시민권 있으니 TN으로 그런 루트 바로 가능할듯. 근데 그건 능력을 갖췄을때 얘기니까 ㅋㅋ

릅재앙님의 댓글

  • 릅재앙
  • 작성일
보내주세요 제발..

Banff님의 댓글

  • Banff
  • 작성일
아 그리고 한국애들이랑 대화한거에 대해서 얘기해주자면...한국은 대기업하고 ㅈ소기업하고 연봉, 대우, 복지, 환경, 사회적시선, 임금상승률, 임금천장 등등이 너무 차이나서 그럼. 이게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점점 심해지고 있고. 2001년에는 대기업대비 중소기업 연봉이 70% 였다면 지금은 60퍼임. 그리고 경력이 쌓일수록 연봉의 절대값차이는 더 늘어가고. 그래서 첨부터 좋은 직장 잡으려는게 큼. 워라벨 같은경우는 연봉과 상관없이 모두가 추구하고 있는 추세이고.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워라벨이야 말로 케바케인 환상같은 단어다.목구멍이 포도청이면 다들 노예처럼 일하는 게야.먹고 살만하면 어느정도 선을 긋고 덜 일하는 거고

엄마왓슴님의 댓글

  • 엄마왓슴
  • 작성일
초봉 1억에 워라밸 찾는 직업은 어려울거같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FAANG 시니어 개발자나 치과의사, 피부과, 안과 의사 (교수 제외)면 쌉가능. 이 사람들은 하루 4~6시간 일하고 5억 가져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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