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월급쟁이 얼마 받아야 만족하냐?

ㅇㅇ 작성
작성일 2022.03.04 16:27

107 조회
22 댓글

지금 80k정도 받는데..택스떼고 뭐떼고 하면

2주에 실수령 2천정도?

수저가 좋은애들이야 부모가 집해주고 하겠지만

나는 그런거 일체 기대 못하니까 솔직히 한푼두푼 모아다

집살생각하면 한숨밖에 안나온다

진짜 한 두배는 더벌어야 하고싶은거 하고 먹고싶은거 먹고

하면서 집살 생각 할거 같은데..아 ㅈ같노

댓글 22개

ㅇㅇ
작성일 2022.03.04 17:07

연봉이 80k인데 실수령이 어떻게하면 2주에 2k가 되나요...계산법이 통상적인 방법이랑 다르신거 같은데요

보들야들
작성일 2022.03.04 18:07

많이 떼거나 백자리수 생략햇겟지

ㅇㅇ
작성일 2022.03.04 22:13

노조비랑 연금박는거 자잘한거 다 떼고 쓴거임

ㅇㅇ
작성일 2022.03.05 02:12

근데 되게 많이떼이긴하네 난 70k일때 2천 조금 넘었는데

Charlie
작성일 2022.03.04 19:07

근데 집을 왜 돈모아서 사냐? 집은 대출끼고 사야지. 캐나다는 한국처럼 대출을 틀어막지도 않잖아.

lian
작성일 2022.03.04 19:49

다운페이 말하는거일수도...??

Charlie
작성일 2022.03.04 22:19

캐나다는 LTV가 90%까지 되니깐 10%만 다운페이 모아도 되지 않음?

ㅇㅇ
작성일 2022.03.04 23:52

연봉의 5배정도가 맥스다. 연봉이 80K 면 400K 정도가 대출 맥스임. 다운페이가 빵빵하지 않으면 400K 대출로 살 수 있는 집 없어

릅재앙
작성일 2022.03.05 01:46

외국인은 다운페이 35% 고정이던데 ㅠ

극동
작성일 2022.03.04 21:05

대충 120k가 5년내 목표인데 될랑가 모르겠네.

ㅇㅇ
작성일 2022.03.05 01:18

알버타는 날씨가 좀..

엘모(eLmo)
작성일 2022.03.04 23:15

자주 이런글 보는데, 왜 다들 집을 왜 혼자서 살라고 발버둥이여? 집은 니 여자친구나 와이프랑 같이 돈모아서 사는거임. 아니 여기가 남자가 집사와야 결혼한다는 한국도 아니고 (심지어 요즘은 한국도 안그러는데), 왜 다들 혼자서 집살라고 그래?

엘모(eLmo)
작성일 2022.03.04 23:30

그 일반적인 집이라는게 400sqft 콘도를 말하는 거야? 아니면 차고 잇는 3베드룸 싱글 하우스를 말하는거야? 당연히 후자일건데, 인생 첫집인데 너무 목표를 높게 잡는거 아냐? 누가 첫집을 싱글하우스로 산다고??

엘모(eLmo)
작성일 2022.03.04 23:31

보통은 일단 결혼하고 아파트 하나 렌트해서 살다가, 임신하면 조그만 스튜디오나 원베드 콘도를 사서 들어가고, 애 좀 클때까지 저축해서 집팔고 다른 1200sqfr 짜리 차고 없는 하우스나 타운하우스에 들어가고, 거기서 돈 더 모아서 차고 딸린 3베드룸 싱글 하우스를 사지

엘모(eLmo)
작성일 2022.03.04 23:33

처음부터 차고 있는 3베드룸 싱글 하우스를 사는 사람은 전체의 5% 도 안될거임. 한국에서 아파트 팔고 온 가족이민자이거나, 부모가 집을 물려줫거나, 부모가 엄청 지원을 많이 해줬거나, 로또가 터졋거나? 근데 그런거 아니면 다들 작은 집에서 시작하는게 기본임

엘모(eLmo)
작성일 2022.03.04 23:34

만약 토론토에 400sqft 콘도가 2M 넘어가는 상황이라면 내가 틀린거지만 (뭐 이것도 다운타운에 전망좋은 콘도는 그렇겟지만), 외곽의 작은 동네 콘도는 그렇게 까지 안비쌀텐데? 시작은 다들 언듯보면 초라해보이는 작은 것들로 시작하는 거지. 그리고 살면서 돈 모아서 업그레이드 하는거지.

ㅇㅇ
작성일 2022.03.04 23:38

아재..나는 독신주의잔데 결혼 생각이 별로 없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