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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에드먼턴 몰 워터파크 좋더라

(사진 구글링함 내꺼아님ㅎ)

겨울 씹노잼 캐나다 내륙주에

그래도 가족이랑 같이 갈만한 실내 워터파크가 이정도 규모로 있다는걸로도 컨텐츠가 하나라도 더있으니 좋드라

그리고 워터슬라이드 생각보다 스릴 ㅅㅌㅊ임

파도풀도 파도 적당히 즐길만하고

웨스트 에드먼턴 몰 가보면 내부 조형물 설치해놓고 최대한 밝은분위기로 크게 지어둔게

마치 노잼 겨울을 어떻게든 재밌게 극복하기위해 지어졌다는 근성이 느껴지는 시설임

광역권으로만 치면 밴쿠버쪽이 인구가 240만명은되서 더 큰편인데 정작 밴쿠버는 왜 이런걸 안짓는지 궁금하더라

역시 땅값문제겠지?

내가 알기론 인접 씨애틀있는 워싱턴주도 이런 시설 딱히 없는걸로 아는데

써리 ~ 랭리 사이쯤 빈땅에 이런 대형몰+워터파크 있었으면 장사 잘됬을듯..

시애틀 광역인구 400만에 밴쿠버 광역인구 240만 해서 배후만 600만넘어가는 마켓일텐데

댓글 12개

나도 이생각 많이함캐나다는 졸라 추운데 왜 실내 워터파크가 발전을 안했지? 대체 왜? 러시아나 독일 가면 개많거든;;;

동부도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에 있는 개 작은거 + 퀘벡시티 근처 하나 이렇게 두개임. 나이아가라는 ㅆㄹㄱ니 빼면 1개네. 와.

진짜 캐나다 겨울 기후 좆같은거에비해서 실내워터파크 인프라 너무 빈약한거같아 ㅋㅋ

캘거리도 진짜 유아나 10살안팎정도 애기들이나 재밌을레벨의 공립 실내수영장말고는 암것도없음,,.. 나이쳐먹고 그런곳가서 놀기도 뻘쭘하고

캐나다는 이렇게 방심할만한데서 인프라가 너무 쓰레기임.워터파크 가고 싶으면 플로리다나 바하마 칸쿤 가라는건지;이주전만해도 칸쿤 워터파크에서 놀았는데;ㅜㅜ;

힝..나도 내년이나 내후년 겨울에라도 칸쿤 좀 가고싶다...살림이 빠듯해..

엥 나이아가라 두개인걸로 아는데.. great wolf lodge이거 쪼그만하긴한데 나름괜찮음.

규모도 작고 튜브 타고 누워있을곳 없으면 대형 실내라고 부르기도 어렵지

집주변에 호수가 몇갠데 굳이 워터파크까지가서 돈내고 저지랄하겠음?

근데 호수를 겨울에 까지 들어가진못하자너~ 그게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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