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들은 일반병 굳이 갈 필요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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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릅재앙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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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갔다오는게 갑이라지만 난 그건 사바사 라고 생각함.
유학생들이 갈수있는 좋은 군대 코스들이
카투사
사병으로 가서 꿀도 빨고 군대도 해결할수있는 사실상 최고의 보직, 하지만 극악의 확률. 지원기회 일생에 단 1번
어학병(통역병)
일반 사병중 가장 극악의 지원 난이도를 자랑함. 카투사가 극악의 확률이라면 얜 난이도가 넘사. 카투사는 미군부대라서 꿀빠는 거지만 어학병은 영어쪽애들은 좀 광범위하게 가는 편이지만 그 외 언어어학병들은 99% 사령부, 기무사 뭐 이런곳으로 배치. 눈치는 보여도 매우 편하다 카더라, 같이 생활하는 간부들이 일반 부대랑은 계급부터가 달라서 ㅋㅋ
일반병이 동기, 선후임중에 또라이들이 많아서 고생하는 사례가 많다고 하는데 어학병 수기들 보면 "엘리트 동기들 덕분에 편했다, 엘리트 선후임이라 터치가 없다" 라고들 하더라. 해외 명문대, sky, 외대(외국어 보직이라 ㅇㅇ) 출신들이 대부분이라고함.
유럽언어 기준 c1, 토플 100점 이상 맞아야함.
통역장교
아웃풋은 좋다는데 가는 사람을 본적이없음 난이도가 ㅈ빡세서 그런가
전문연구요원
군대 타이밍을 못잡은 석사 이상 이공계 조선 남자들의 마지막 희망. 정부출연연구소나 병무청 지정업체 중 카카오, 네이버 같은 무늬만 중견기업인곳에 합격하면 잠깐 향수병 치료하거나 한국에 가지던 환상도 깨부술겸 한국에서 생활 하고 돈도 벌수있음. 네카라쿠배 연봉 보니까 여기 메이저 테크기업 주니어~시니어급으로 주는거같더라 ㅋㅋㅋㅋㅋㅋ
모든 군대중 진정한 의미의 취업을 하는 쪽이라서 연봉이 뭐 전문연이라고 최저시급 주거나 그런게 없음. 국가가 지정하는곳에 일하면서 과학 발전에 기여하라~ 라는 취지에서 만들어졌기에 그럼. 석사 졸은 정부출연연구소, 사기업, 스타트업 중 본인이 가고싶은곳 티오 알아보고 지원하면 됨, 합격 난이도는 메이저 정출연 > 메이저 사기업 >= 정출연 > 그외 기업 > 스타트업. 원래 대기업도 티오가 주어졌었는데 몇년전에 폐지됨. 지난 몇년간 내 목표중 하나였지만 상황이 좀 달라져서 더이상 갈 생각은 안함 ㅎ..
전문연은 크게 석사 전문연구요원, 박사전문연구요원으로 나뉘는데, 석전연은 위에 적힌대로 걍 일하는거고 박전연은 한국 대학에서 박사따는걸 군대 복무로 인정해주는거임. 문돌이들은 카이스트 경영공학 가도 박사전문연구요원 과정으로 인정해주니까 한번 알아봐라
아 참고로 복무기간은 3년이고 니 몸이 멀쩡해서 1~3급이면 준비해야하는 시험이 많다.. 어떻게 보면 오버롤 지원하기 젤 빡셈. 다시 캐나다로 돌아왔을때 경력이 인정되는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싶네
공..익(킹익)
몸아프거나 정신 아픈애들이 가는거긴 한데 돈 쳐부어서 온갖 검사 다 하고 니도 모르는 병 발견하거나 일부러 살을 빼던지 찌우던지 아니면 누구처럼 이빨을 빼던지 해서 편법 쓰면 갈수있는 그 공익이다.
인식은 ㅈ박았지만 사회속에서 근무하는거라 솔직히 군대 안간거나 마찬가지, 근무지 잘못 걸리면 군대랑 다른 의미로 지옥같다고는 하더라, 월급이 딸리는게 문제지만 유학하는 애들한테 그게 무슨 대수일까 싶네 ㅋㅋ
젤 빨리 가서 빨리오는게 좋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기왕 가는거 뭐라도 얻고오는게 낫지않나 싶다. 전문연 빼고는 아무도 인정안해줄수도 있는 경력이지만 적어도 카투사나 어학병은 유학생들이 1년반을 낭비가 아닌 유용하게 쓴거로라도 포장될수 있지않을까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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