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 꿈꾸는 사람들 이용해서 희망고문, 꿈장사 잘하는거지 뭐. 한국도 이민하려면 이런거 해야하나?? 그건 잘 모르겠네. 하여간 좀 억울한건 영미권 애들이 쓰는 레딧에서 나오는 얘기가 있는데, 캐나다정부가 이민자들한테 지원금이 너무 많이 쓴다는 이야기가 돈적이 있었어. 쒸바 우리는 영주권 하나만 받는것도 여기서 먹고 자고 쓰고 하는거 다 돈들고 와서 소비해야하는거고 세금도 내는 셈이고, 대학등록금도 뻥튀기 된거 내야하는데 저딴 유언비어 돌아다니는거 보면 좀 짜증나긴하더라.

이민자한테 뭐 혜택이라고 할만한게있나??ㄷㄷ 영주권따기전까진 걍 민간소비건 세금납부건 지출만 나가는 입장인데.. 하긴 우리나라도 외노자들만보면 손가락질하고 욕하는거 생각하면 저기도 그런게 있긴하겠다

ㅇㅇ 나도 한국에서 엔지니어 일할때 외노자들 가끔씩 본적 있는데 내가 여기 지내다보면 걔네들이 이랬겠구나 싶을때가 종종 있음ㅋㅋㅋ 타국생활이 힘든다는게 어떤건지 직접 해보니 와닿네.

나 옛날엔 봐도 아무 생각안들던 한국 외노자 다큐들 요즘 보니까 나도 곧 나가서 저럴 생각에 막 감정이입될라그럼

<img src="/uploads/2023/06/17/1686947415-648cc6572615e.png">

캐나다 사람들 대부분은 친절함. 속으로는 무슨생각하는지 알방법은 없겠지만, 표면상으로는 다들 친절하게 얘기 주고받고 면전에다가 망신주는일같은건 확실히 미국보다 적은거 같음.

영어권국가들 스테레오타입 보니깐,  캐나다&amp;뉴질랜드= 친절한 친구들 / 미국&amp;호주:싸가지없음 / 영국:가식적임  이런 이미지인듯

뉴질랜드는 심지어 얼마전에 있었던 그 모스크 총기난사 사건 뉴스알지? 거기 생존자 200명한테 전원 영주권 지급했더라

오우... 그건 너무 극단적인 결정 아닌가... 뭐 뉴질랜드 정부가 알아서 잘 신원파악해서 처리했겠지 뭐. 또하나 캐나다는 이민자도 많고 그 이민자의 2~3세가 많아서 이민자에 대한 동질감도 꽤 느끼는 모양이야. 스코샤 뱅크 계좌 개설할때 담당자도 이민자더라고 그래서 은행업무 말고도 이민 팁이라던가 영어공부하는 팁같은거 많이 얘기했음. 외국인한테 망신주거나 반감을 갖는 일은 드문곳이 캐나다인듯함.

역시 단풍국 친절하다는 얘기는 사실이었엉

선진국이랑 헬조선이랑 전문대 인식이 달라 빨리 돈 벌고 싶으면 컬리지를 가고 공부를 더 해서 전문직을 노리는 애들은 4년제를 가지만 헬조선은 전문대라고 하면 너처럼 무시하려고만 하지

그런게 다 문화적인 배경인거지 지금이야 덜하지만 대학교못간 답없는 사람들이 가는 대체학교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였으니. 게다가 막연히 잘 알지도못하는 사람들의 선입견도 한몫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