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온지 2년차 돼가는데 이거 알맞게 살고있는거임?
작성자 정보
- 캐나다유학중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9 조회
- 4 댓글
본문
본인은 17년에 캐나다에 친척들 있어서 여행할겸 놀러 캐나다에 여행을 왔었음 그때 여기 계신 친척 분들도 그렇고 부모님도 유학 한번 가볼생각없냐고해서
19년9월쯤에 토론토 공립학교 1년정도 다니다가 유학원에서 추천으로 현재 크레딧 스쿨 다니는중임
근데 요즘에 락다운 계속 되기도 하고 지금 내가 캐나다에서 잘하고있는지 궁금해서 글 남겨봄.
물론 여기에 나보다 훨씬 잘하고있는분들도 계시고 훨씬 씹창인생 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냥 의견 남겨주셈.
퍼블릭 다니면서 나름 영어 늘려보겠다고 중국친구들 사귀어서 영어를 써보기는 썼음.
그렇게 어찌 저찌 하면서 1년 지나서 크레딧으로 옮기니까 진짜 상상이상이더라.
나도 전혀 영어 잘하는편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영어 진짜 존나 못하는애들만 많고 다 유학생들이라서 솔찍히 영어 쓸 기회도없음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해보겠다고 공부도 하는데 11학년평균이 85정도 나왔었음.
지금12학년 수업듣고있는데 락다운이라 그런지 우울해서 공부도 하기 싫고 한국으로 돌아가고싶은데 주변에 한국친구들은 다 술만먹고담배만 하니까 어울리기도 싫고
부모님은 나름대로 좋은 대학가겠지 라면서 지원만 해주는데 솔직히 내가 원하는 대학 갈수있을지도 모르겠고 그냥 지금 뭐하고있는지도 모르겠음
물론 내가 오겠다고 한거라서 온거지만 솔직히 부모님한테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지금 12학년 영어랑 수학들으면서 나름대로 할수있는거 해보는데 뭐 단어를 외운다던가 책을 읽는다던가 하고있는데 작년에 캐나다 코로나 막 시작됐을때 한국가서 2달정도 아이엘츠 공부해서 5.5 나왔는데 솔직히 현타 뒤지게 오더라. 코로나 핑계 빼도 반년정도 캐나다에서 학교다닌건데 점수는 저렇게 나오고 대학갈때 어차피 아이엘츠 필요하니까 이번여름에 아이엘츠 딸 생각이고 솔직히 지금 원하는전공이 cs인데 맥길,맥마,워터루 이거 중에 한개는 갔으면 하는데 어떻게 생각함??
글 막 쓴거라서 이상하게 보일수도있는데 조언좀 부탁한다. 이왕이면 해외 나와서 공부하는데 원하는 목표 이루고 싶은데 어쩌면 좋을지 싶다.
영어가 막 늘었다고 느껴지지도않고 그렇다고 해서 내 주변에 현지친구들이 있는거도 아니라서 그냥 막막함. 코로나라서 더더욱 막막하다.
ACT300님의 댓글
ㅇㅇ님의 댓글
단풍국12학년님의 댓글
단풍국12학년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