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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후 이민 생각중인데 고민이 너무 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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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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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랑 각종 fee 같은것들도 전부 지불한 후인데 고민이 너무 많아.

나같은경우는 서른 초중반의 나이고 현재 웹개발 및 프로그래밍쪽에서 종사한지 3년 조금 넘었어.

이래저래 알아보다가 가장 확실한 방법이 유학 후 이민 같아서 4학기 짜리 컴퓨터와 적당히? 관계가 있는 학과로 post graduate 과성을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고민이 너무 많이되서 나보다 먼저 캐나다 유학근 선배들의 의견이 듣고싶어.

일단 난 미국에서 좀 살았고 대학도 미국에서 나와서 영어는 원어민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영어로 불편함을 느낀적음 없어.

현재 연봉은 중소기업 재직중이라 별로 많지는 않은 상태고

친구들 부모님도 다 한국에 있어.


내가 이민을 생각하는 이유는 장래에대한 불안과, 공기 질이 상당수를 차지해. 중국이 이제 해상 핵발전소니 뭐니 짓는다고 하고 북한도 그렇고 이웃 나라들때문에 진절머리가 나. 다른사람들은 신경 안쓴다고 해도 난 미세먼지 정말극도로 싫어. 미국있다가 한극왔을때 기억나는게 너무 뿌옇기때문에 흐린 날인줄 알았는데 아주 화창한 날씨라고 친구들이 그랬을때야.

그리고 지금 다니는 직장 오래다녀도 뭐 크게 내 인생이 바뀔일도없고 미래보장도 안되겠더라고.



유학 후 3년 안에 직장을 못구할까봐 너무 무섭고
직장을 구하더라도 영주권 신청이 인될까봐 너무 무섭고
취업과 영주권이 성공적이라도 수 많은 리뷰에서 본 것처럼 웹개발이 캐나다에서 흔해빠진 박봉인 직업이라 지금 한국에서 누리는 만큼의 생활도 못 할까봐 무서워

물론 가족 친구들을 떠나는것도 너무 아쉽고


벌어놓은 돈을 유학후 이민 팔랜에 전부 써야하는데 과연 이렇게 까지 리스크를 감수 할 가치가 있을지 확신이 안서......


혹시 늦은 나이에 나처럼 이민 고민했거나 하는 사람들 어떤 조언이라도 듣고싶어.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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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굳이 캐나다 와서 얻을 메리트가 없어 보이는데..

훗쇼님의 댓글

  • 훗쇼
  • 작성일
주니어 5~6만불 시작함. 박봉까진 아님. 그래도 기본 생활비 차이가 있어서 한국처럼 살진 못할꺼임. 개발자면 그냥 생활 수준은 한국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됨. 장점은 야근 안함. 갑질당할일 적음. 

훗쇼님의 댓글

  • 훗쇼
  • 작성일
취업은 영어 잘하고 걍력자이고 하니 쉽게 될꺼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렇구나... 공기와 환경이 깨끗한 정도로는 메리트가 크진 않을수도 있다는거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생활수준비슷 공기질좋음 갑질적고야근적으면 메리트엄청난거아닌가? 돈많이버는게목적이아닌이상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직장 못잡는건 본적없음. 그렇지만 차라리 호주알아보셈. 캐나다는 겨울 온도 때문에 건조도가 높아서 공기질에선 실망할수있음. 호주도 산불있긴한데 안나는데로가면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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