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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7일차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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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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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들하고는 뭔가 보이지 않는 벽이 있는 것 같다.
같은 얘기를 해도 2세 동양인하고는 영어 레벨이 -1 쯤 되는데 백인이랑 얘기할떈 갑자기 -3 되고 내가 훅 뒤로 멀어지는 느낌이다.
무슨 얘기를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그냥 답답하다
sexual consent 에 관한 ot 를 했는데 말 실수하면 조질까봐 4명씩 얘기하는데도 나는 가만히 있었다. 3명 백인 나 한국인
밥을 만들어먹는데 서양애들이 밥 겁나 잘한다.
심지어 카레도 끓여먹더라 나는 계속 계란+빵+베이컨 or 소세지만 먹는데 뭔가 으.. 배워야할게 너무 많다.
뭔가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다 아직 OT WEEK 인데 답답하네
으ㅡㅡㅡ으ㅡㅡㅡ으ㅡㅡㅡ으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소셜라이징 하려고 얘기를 해도
어디서 왔냐? 뭐배우냐? 이런것 물어보다가 주제가 끝이난다 어덯게 해야할까? 친해질 수가없다.
내가 무향의 사람인건 알았지만 타국에 와서 시작하다보니 더욱더 나의 없음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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