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뉴스볼때마다 항상 캐나다에 감사하며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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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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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경기도 광주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 방글라데시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 바부 누루나비(30)씨의 얼굴로 욕설과 함께 공장장의 주먹이 날아왔다. “일을 서투르게 한다”는 게 이유였다고 한다. 휘청거리는 그에게 공장장 A씨는 강철로 된 멍키스패너도 휘둘렀다. 이 과정에서 바부씨의 팔 살갗이 5㎝쯤 찢어져 피가 흘렀다. 바부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공장장은 특수 폭행 혐의로 입건돼 최근 기소됐다.
하지만 피해자인 바부씨는 지난달 30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을 직접 찾아가 A씨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처벌 불원서를 냈다. 바부씨는 “공장장과 10분쯤 전화 통화를 하며 사과를 받았는데 진심을 느꼈다”면서 “앞으로 나 같은 일을 겪는 사람이 없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처벌 불원서를 내는 대가로 어떤 것도 받지 않았고, 아무런 요구를 하지 않았다. 오히려 처벌 불원서를 내느라 하루 일을 하지 못해 일당을 포기해야 했다.
출처: 좆선일보 2022년 6월27일자 기사
엔엪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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