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개선용(?) 한국칭찬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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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nff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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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실존인물을 얘기한건데 놀고왔더니 이상한걸로 불타고있었네.
이전에 하도 쿠사리먹어서 말투 고치겠다고 글썼는데 말투 좀 고치고도 또 쿠사리먹고있네.
여튼 다들 오늘 내가 풀발해서 달려든거에 스트레스받았다면 미안함. (나만달려든게 아닌거 같던데..)
나 가끔 한국칭찬이나 캐나다 뭐라하는거에 대해서도 동의하는건 걍 넘어가거나 동의한다 하기도 했는데 ㄷㄷ
근데 아니다 싶은건 아니다라고 하는게 많긴했음.
그 군검 저격글의 댓글중에 나보고 여기서 외국인들이 한국칭찬하면 노노노노노 하면서 아니다라고 하냐는 글에서 뿜었는데
그 이유가 실제로 그런적도 있긴 했거든.
어떤게 있냐면, 한국 관광으로 가본적있는 외국인이 늦게까지 편의시설 많고 뭐든지 빠르더라 라고 했는데
Yeah... but... 하면서 어떻게 그게 가능한지를 설명을함. 기본적으로 그시간에 이용이 가능한건 그시간까지 일하는 사람이 있어서고, 대부분의 빠르고 편한 서비스나 재화는 사람 갈아 넣어서 가능한거라고. 이용하는 입장에선 편한데 정작 내가 일하는 입장이 되면 힘들다고 말해준적이 있음.
근데 또 진짜 한국이 좋은건 좋다고 하기도함.
오늘같은 경우도 전 직장 동료들이랑 간만에 만나서 노는데 한국음식점을 감.
오늘만난 친구들은 기본적으로 친한파(?)임. 롤 skt t1 팀 팬이고 뭐 k팝도 좋아하고 그런.
여튼 걔네들은 정작 한국 한번도 간 적 없지만 얘기나누다가 캐나다 내에도 한국 음식점에 만(?) 있는 그 벨 눌러서 서버 부르는걸 겁나 칭찬하더라고
캐나다는 아이컨텍 한번 하려고 계속 쳐다보거나 해야하고 눈 마주쳐도 잘 안오는경우도 있고 불편하다고. 그리고 어릴때 걔네들이 서버로 알바할때도 바쁠땐 눈마주쳐도 부르는건지 그냥본건지 확신이 잘 안선적도 많다고.
나도 당연히 그거엔 동의하니까 엄청 편하고 좋다 라고 했지. 특히나 여기말고 한국 같은 경우는 그 벨 누른 테이블 순서도 뜨니까 순서대로 서빙가고 얼마나 편하고 좋아?
그런거 신나서 얘기도 해줌
예전에 같이 일할땐 걔네가 겜좋아해서 한국 피시방문화 얘기나왔고 한국가면 꼭 피시방 가보고싶다길래
나도 피시방 좋아하고 많이 갔었어서 싸고 편하고 여름엔 시원하고 음식도 맛잇는거 많이 판다 홍보아닌 홍보도 함.
알다시피 캐나다 피시방 사양도 시설도 별로 좋지도 않고 시간당 5불인가? 엄청 비싸자너
그런식임.
여튼 나도 확실히 한국이 나은 부분은 한국 칭찬 한다.
+ 외국인한테도 아닌건 아니다 라고 하고 칭찬할건 한다는거
엄마왓슴님의 댓글
Banff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