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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가거나 갈 사람들은 뭔가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들인 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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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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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을 하는 사람들이 머리가 좋은가?는 솔직히 잘 모르겠음..스스로 생각하는 것과는 전혀 별개인 것같기도 하고.

근데 이민을 스스로 준비해서 갔거나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은 지능과는 상관없이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들이라 뭔가 그래도 말이 통하는 것같음

전세계적으로 이렇게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전부 북미, 유럽권으로 이민을 준비해서 떠나니 빈익빈 부익부가 훨씬 심해지는 것같음.

특히 중국, 한국같은 문화권은 이런 사람들(지능과 상관없이 스스로 생각할줄 아는 사람들)이 메인스트림이 아니라서 이탈 속도가 더더욱 빨라질 수 밖에 없는데 이게 누적되어 와서 한국이 이 이런 모습을 가지게 된건가 싶기도 하고 말이지.


난 군대도 병원급을 나와서 2년 동안 의사들과 항상 같이 생활했고 친구들도 고학벌 몇 명 있는데 머리는 분명 나보다도 훨씬 좋을 것임에도 뭔가 그들에게서 스스로 생각한다는 느낌이 안들었음 항상 미디어나 정치권에서 보여주고 싶은 것만, 말하고 싶어하는 것만 보고 듣는다는 생각이라고 해야될까 (정치병 아님)


어느 나라나 국민의 대부분이 이런 사람들인건 똑같겠지만 적어도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선 이런 느낌을 훨씬 덜 받는다고 해야되나

아직 제대로 준비를 시작하지 못 한 이민뉴비의 착각일 수도 있겠지만..

참 형들 대단한 것같아 실패했든 성공했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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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맞는말임

lian님의 댓글

  • lian
  • 작성일
막줄은 왜그런건데...;; 다 똑같이 이민하러 온사람들이야 단지 길이 다를 뿐이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스시말이가 상관이 있나..?물론 영주권따고싶은데 기술은 없고 시골가긴싫고 이러면서 도시에서 스시하는건 멍청한거 ㅇㅈ근데 아닌 사람들도 많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ㄴㄴ 스시말이를 얘기하는게 아니라 한국인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말한거임. 스시말이라는 직종을 말한건 내 잘못인듯이민 1세대 중 화려하게 스타트하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거의 99.99%가 3D에서 시작하는거 피차 다 아는 입장인데 뭐

lian님의 댓글

  • lian
  • 작성일
한인업체가 나쁜건 아님. 막말로 캐갤러 중에 한인 밑에서 일 안해본사람 없을거고, 업체운영하는 사람도 있을건데... 한인밑에서 일하는게 무능한거라는건 지나친 일반화, 편견이라고 본다. 너 조차도 한국 안에서 사람들끼리 급나누고, 서열질하는게 싫어서 이민알아보고 있는거일텐데 그와중에 그런식으로 사람 나누는건 자기모순 아니겠냐

lian님의 댓글

  • lian
  • 작성일
나조차도 캐나다 회사에서 일하는 와중에도 학생때 알고지내던 한인 사장님들 간간히 도와주고 같이일하면서  지내고 있음 사람을 봐야지 그사람이 무슨일을 하느냐로 속단하는건 좋지않다고 본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런가..? 나는 한인 밑에서 일하는게 무능한 거라고 말하진 않았음.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한 것뿐..한인에 대한 내 편견은 철저히 경험에 입각해서 말한건데 캐나다 한인은 또 다를 수가 있긴 하겠구나 내 생각이 짧았던 것같네그냥 아예 구절을 삭제하도록 하겠음 괜히 사족을 붙였던 것같다

lian님의 댓글

  • lian
  • 작성일
편한대로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캐나다 한인은 그래도 괜찮은 편임?? 난 뉴질랜드 다녀왔고 친구 중에도 호주 다녀온 애들 있는데 얘기 들어보면 호주는 인간 쓰레기들이 전부 모이는 곳이고 내가 뉴질랜드에서 겪은 한인도 절대 좋은 편이 아니었음. 집단이 아니라 사람을 보라고 하지만 나에게는 외국 거주 한인 생각하면 그냥 폰팔이, 렉카 이 정도로 밖에 떠오르지 않거든. 캐나다가 내 편협한 편견을 깨줄 수 있는 나라면 좋겠네

lian님의 댓글

  • lian
  • 작성일
저 사건은 이슈 말머리로 들어가서 한페이지 넘겨보면 나올거고, 캐나다 한인업체 분위기는 캐갤에서 "한인"으로검색만 해봐도 뭐... 사람사는거 다 똑같다는거 알게될거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렇다면 내 편견은 바뀔 일이 없겠네 ㅋㅋ 글치 사람사는게 다 똑같지 뭐

6ixdays님의 댓글

  • 6ixdays
  • 작성일
다 어떤사람을 어느 환경 밑에서 만나느냐가 중요한거 아닐까? 사실 캐나다 와서 이민생활 하고픈 사람중에 100%전부 다 워라밸 갖춰진 직장에서 화려한 데뷔를 꿈꾸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은거잖아. 그러다 보면 한인업체 사장들 만나서 일하면서 미래에 내가 원하는 직장을 꿈꿀 수 있는거고.

6ixdays님의 댓글

  • 6ixdays
  • 작성일
적어도 내가 생활하면서 본 한인들 다 케바케였음. 어떤 사람은 아직까지 나랑 연락하면서 친척처럼 지내는 분도 계시고 ㄹㅇ 인간말종인 사람도 봤고. 그런 사람들 중에 어떤 사람과 일을 하느냐에 따라서 다 다른거겠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이런 내가 하고싶은 말은 그게 아니었는데 잘못 적어서 지워도 토픽이 아예 거기로 고정되어버렸네..마이배드..

센시티님의 댓글

  • 센시티
  • 작성일
아까 막줄 때문에 글의 핀트가 엇나간듯 나도 뭐 짧게 생각을 쓰자면 타국에 경제활동을 하러 가면서 최소한의 언어 수준도 준비 안하고 로케이션만 다른 현재의 한국보다 한참 못한 곳으로 가는 사람은 전혀 주도적이지 못하다 생각함 물론 이민자라면 다들 알만한 피치못할 예외적인 경우는 제외ㅎㅎ

위슷키조아님의 댓글

  • 위슷키조아
  • 작성일
내가 이거랑 비슷한 생각을 했고, 한편으론 선입견처럼 서양사람들은 다 자기주도적이고 스스로 헤쳐나갈 줄 알았는데. 서양애들도 케바케임. 그냥 저렇게 스스로 생각하고 나아가고 생각을 실천으로 하는 사람 자체들이 별로 없음. 기본 문화적 배경에 따른 차이는 좀 있긴하지만 말이야.

lian님의 댓글

  • lian
  • 작성일
자신이 찾거나 추구하는 뭔가를 위해 상당한 리스크를 기꺼이 감수하고 극복하려는 의지가 강한 사람들인건 맞는거같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근데 정말 생각해보면 대단해 이민이야말로 정말 All or Nothing인데 그걸 시도했다는 점과 그걸 쟁취해내는 사람들은 추진력 하나는 대단하다고 생각함

위슷키조아님의 댓글

  • 위슷키조아
  • 작성일
내 요점은 동서양을 나누거나 이민이 누구도 쉽게 못할 것 처럼 높은 게 아니란 거임. 막말로 주5일 운동가기를 3년정도 꾸준히 지키는 것처럼 필사적이던 대충이던 재미삼아던 스트레스 풀려고던 어찌됐던 하나 마냐의 문제지. 어떤 사람이 더 대단해서는 아니라고 본다는 거임. 올려치기 내려치기 하는게 아니라.

위슷키조아님의 댓글

  • 위슷키조아
  • 작성일
얼마나 현실적은 플랜을 잡아놓고, 곳곳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현명하게, 꾸준히 그 플랜을 밀고 나갈 수 있냐의 문제인거지. 근데 이걸 보면 한국에서는 쉽게 못 보고 여기서도 쉽게 못봄 이런 계획대로 밀고나가는 인간은. 저런 사람을 찾기전에 스스로부터가 저런 인간인지 되고난 다음 찾아보는게 우선 순위라고 생각되더라.

Snorlax님의 댓글

  • Snorlax
  • 작성일
많은 사람들이 스시말이로 영주권 받았고, 지금도 그러고 있다. 스시말이는 유학후이민만큼 영주권 받기 쉬운(?) 루트라는거야. 나중에 창업을 생각해도 다른직종보다 소자본으로 가능하고, 가게차리고 한국인의 의지를 갈아넣으면 어지간해서 망하지도 않는 업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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