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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계획자들중에 좀 꿈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는 사람들이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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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가랑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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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와서 직업 구해보시면 알겠지만
월 만불은 고사하고 실수령 월 삼천불만 벌어도
이민자 기준으로는 나쁘지 않은 벌이입니다.
월 만불 못벌면 이민오지 말라는 사람은
대체 무슨 일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런 글은 사실이라도 걸러들으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저는 퀘벡 주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불어 배우러 다니면서
많은 이민자들을 만났습니다.
중국인 인도인 이탈리아인 아랍인 등등등
그 중 친하게 지내던 인도인은 인도에서 치과의사 하다가 결혼하고 넘어온 친구인데,
면허시험 한번 낙방하고 지금 시험준비하면서 월마트 오후 창고알바랑 우버 뜁니다.
중국인 아줌마도 있었는데, 중국에서 프로젝트 엔지니어(이런게 있는지 처음 들어봄ㅋㅋ;;)로 석사하고 보쉬에서 6년넘게 일하다 캐나다 왔습니다.
지금은 연봉 45,000받고 중소기업에서 일합니다.
사오개월동안 이력서 계속 넣었는데 합격한데 저기 한군데였음...
시리아에서 온 이민자는 영어 말그대로 완벽하게 구사하고 경제쪽으로 아랍권 남바완 대학 나와서 중동계 제법 큰 은행에서 기업대출 심사하는 ㅆㅅㅌㅊ직업 갖고있다가
시리아 여권 씹망해서 시민권 딸 목적으로 캐나다로 이민왔는데, 이 친구도 그냥 어영부영 합니다. 얘는 자기 기준이 높아서 그런걸지도...
근데 반면 내가 아는 한국인 한명은
한국에서 지방대 나오고 특별히 학과 관련된 경력도 없는데, 여기서 자기가 원하는 커리어에 중소기업은 안가겠다고 버티는 사람도 있습니다.
비영주권자인 동생 한명은 요크대 경제학부 졸업해서 팀홀튼 본사에서 노동법 좆까고 오지게 갈리고 있고
여행중에 만난 한국인 한분은 한국에서 영어강사하다가 가족 전체 이민와서 그때 당시에 모텔6 야간 프런트업무 하고 계신 분도 있었습니다. 빵이랑 엄청 챙겨주셨는데 지금은 잘 지내시는지 모르겠네ㅋㅋㅋ;;
여하튼, 제가 열거해드린 사례도 전부는 아닙니다. 당장 캐갤에만 해도 많은 사례들이 있습니다. 특히 위의 세명은 불어권인 퀘벡주라는 특성도 힘든 구직에 영향이 있었을 겁니다. 다만 위의 사례들로부터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캐나다라고 해서 억대연봉, 좋은직장, ㅅㅌㅊ는 워라밸이 보장된다는건 아니라는 겁니다.
많은 분들이 이민 오면 무조건 잘 되겠지, 좋은 직장 잡겠지 하시는데, 언어의 장벽 문화의 장벽이 생각만큼 그렇게 낮지가 않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좋은 직장을 갖고 계시고 많은 자산을 갖고 이민을 오신다면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너무 낙관적으로 생각하시기 보다는 현실적으로 상황을 좀 잘 보시고 지금 한국에서의 생활과 냉정하게 비교해 보신 뒤 나은 결정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30세 고졸 경비원이...단풍국 헬붕이
키 184cm / 체중 87kg / 골격근 44kg / 체지방 11.8%
월 만불은 고사하고 실수령 월 삼천불만 벌어도
이민자 기준으로는 나쁘지 않은 벌이입니다.
월 만불 못벌면 이민오지 말라는 사람은
대체 무슨 일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런 글은 사실이라도 걸러들으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저는 퀘벡 주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불어 배우러 다니면서
많은 이민자들을 만났습니다.
중국인 인도인 이탈리아인 아랍인 등등등
그 중 친하게 지내던 인도인은 인도에서 치과의사 하다가 결혼하고 넘어온 친구인데,
면허시험 한번 낙방하고 지금 시험준비하면서 월마트 오후 창고알바랑 우버 뜁니다.
중국인 아줌마도 있었는데, 중국에서 프로젝트 엔지니어(이런게 있는지 처음 들어봄ㅋㅋ;;)로 석사하고 보쉬에서 6년넘게 일하다 캐나다 왔습니다.
지금은 연봉 45,000받고 중소기업에서 일합니다.
사오개월동안 이력서 계속 넣었는데 합격한데 저기 한군데였음...
시리아에서 온 이민자는 영어 말그대로 완벽하게 구사하고 경제쪽으로 아랍권 남바완 대학 나와서 중동계 제법 큰 은행에서 기업대출 심사하는 ㅆㅅㅌㅊ직업 갖고있다가
시리아 여권 씹망해서 시민권 딸 목적으로 캐나다로 이민왔는데, 이 친구도 그냥 어영부영 합니다. 얘는 자기 기준이 높아서 그런걸지도...
근데 반면 내가 아는 한국인 한명은
한국에서 지방대 나오고 특별히 학과 관련된 경력도 없는데, 여기서 자기가 원하는 커리어에 중소기업은 안가겠다고 버티는 사람도 있습니다.
비영주권자인 동생 한명은 요크대 경제학부 졸업해서 팀홀튼 본사에서 노동법 좆까고 오지게 갈리고 있고
여행중에 만난 한국인 한분은 한국에서 영어강사하다가 가족 전체 이민와서 그때 당시에 모텔6 야간 프런트업무 하고 계신 분도 있었습니다. 빵이랑 엄청 챙겨주셨는데 지금은 잘 지내시는지 모르겠네ㅋㅋㅋ;;
여하튼, 제가 열거해드린 사례도 전부는 아닙니다. 당장 캐갤에만 해도 많은 사례들이 있습니다. 특히 위의 세명은 불어권인 퀘벡주라는 특성도 힘든 구직에 영향이 있었을 겁니다. 다만 위의 사례들로부터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캐나다라고 해서 억대연봉, 좋은직장, ㅅㅌㅊ는 워라밸이 보장된다는건 아니라는 겁니다.
많은 분들이 이민 오면 무조건 잘 되겠지, 좋은 직장 잡겠지 하시는데, 언어의 장벽 문화의 장벽이 생각만큼 그렇게 낮지가 않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좋은 직장을 갖고 계시고 많은 자산을 갖고 이민을 오신다면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너무 낙관적으로 생각하시기 보다는 현실적으로 상황을 좀 잘 보시고 지금 한국에서의 생활과 냉정하게 비교해 보신 뒤 나은 결정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30세 고졸 경비원이...단풍국 헬붕이
키 184cm / 체중 87kg / 골격근 44kg / 체지방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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