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CPA관련 글에 질문 댓글로 남겼던 사람인데요.
현재 한국에서 재무부서장을 하고 있고 40살입니다.

캐나다에 와서 전공 살리는게 어렵다고 해서 그냥
2~3년 있다가 칼리지 들어가서 목수나 배관공 쪽으로
알아보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남자아이 둘 있는데 교육문제 때문에 무조건 가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첫째가 살짝 경증 자폐가 있습니다.

그런데 아는 분들 통해서 수소문 해보니 캐나다
주재원 TO가 있다고해서 회계쪽 주재원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캐나다 법인이 큰 법인은 아니고 작은 법인이예요.

급여는 본봉 외에 월 세후로 4,000불 정도 준다고
합니다. 그러면 계산해보니 세전으로는 어림잡아 보수적
으로 1년에 최소 1.3~1.4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위치는 토론토이구요.

궁금한 부분은,
1) 4인가족이 살기에 1.3에서 1.4면 괜찮을까요.
    물론 한국 기준이라면 좋은 조건이지만 캐나다 물가가
    많이 다르다고 들어서요.
2) 여기서 근무하면서 회계 경력으로 영주권을 받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혹시 제가 영주권을 취득하면
     가족들도 영주권이 주어지나요.
3) 현지 CPA 자격을 취득할 수 있을까요.
     근무와 학업을 병행해야 한다면 과정 같은게 따로
     있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