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성공의 기준?

이민과, 역이민 관련 해서 주말동안 핫핫했던 토픽임을 잘 알았어
대화에 참여하지 못했을 뿐이지, 여러 댓글들과 의견에 공감도 했고 반대도 하는 맘이 있었고,
그 어느 형이 올려준, 역이민 유튜버를 까는, 역이민이라 부르지말고, 이민 실패 라고 불러야한다는 영상도 어느정도 공감했다.
다만 거기서 그 유투버 형이 말하는 이민성공의 기준이, 시급 30불이나 한국에서의 수입과 평행선을 이루는 수입을 이뤄야지 이민 성공이라 말할 수 있지 않냐는 말을 했었는데 그말은 조금 반대였어.
많은 형들이 이민을 오게 되는게 워라벨이라던지, 한국의 빡빡한 회사생활을 벗어나기 위해, 자녀 교육, 새로운 인생설계, 육체노동직의 대우,  뭐 이런걸로 캐나다를 택하는거지… 캐나다 이민 인생 성공의 기준이 그 형 말대로 수입으로만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
 뭐.. 그형은 좀 더 어그로를 끌기위해서 그런말을 했을지 몰라도…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캐나다 이민성공은 퇴근 후, 하루중 남은 시간을 나자신에게 유익하게 보내는지, 즐겁게 보내는지, 혹은  가족과 함께 보내고 있는지. 에 결정이 나는 것 같아. 나는 워라벨을 정말 중요시 하는 사람이라, 고수입 연봉일지라도 에프터 워크 삶에서 선을 넘어서게 되면 그 직종을 택하지 않았거든.  지금도 그 워라벨을 할 수 있기때문에 이 직종에 있는거구..
돈은 그저 먹고 살고 어쩌다 여행한번씩가고 한국 들어갔다와도 무리 없는 정도의 수입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게 내 생각임.  그게 가능하면 캐나다 이민의 삶은 성공했다고 생각이 들어.

형 들의 기준치도 다 다르겠지? 형들의 이민 성공 기준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