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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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쌩판 모르는데 요즘 고민이 많아서 와봤습니다. 카갤형님들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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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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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 조회
  • 1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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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프로필은
30초 남
대기업 저년차 전략팀. 원징은 성과급 따라 다르지만 7000전후
서성한 상경계열 졸업
카투사 복무
아빠 주재원으로 초중고 중 절반정도 외국에서 삶 (+국제학교)
영어는 native 까진 아니더라도 fluent 한 편. 토익 990 토플 116
결혼했고 자녀는없음. 성격은 조용한 편이고 가족이랑 욕심없이 행복하게 사는게 꿈임 (서울살지만 놀러는 잘 안다님)

어렸을때 외국생활을 꽤해서 그런지 한국에서 살면 살수록 문화가 안맞는다는걸 느끼는중.. 경제적으로는 선진국일지 몰라도 내 기준에선 상당히 후진적인 나라인거같음. 서울같은 도시를 별로 안좋아하는 편인데 한국에서 사려면 서울이 강제되는것도 큼.

여튼 그래서 요즘 이민에 대한 고민이 꽤 있는데, 내가 원하는 삶은 이런거임.
가족 꾸리고 무조건 가족 우선, 나름 조용하고 평화로운 동네에서 살기
친구는 걍 미국식 스몰톡 하면서 선안넘는 그런 관계만 있어도 좋고 없어도 상관x
직업도 뭘 하던 상관없음 벌이가 진짜 나쁜거만 아니면. 워크로드는 안빡세면 좋겠음

뭐 이정도인데, 이미 캐나다 이민가신분들이 보기에 너무 꿈같은 말만 하는건지 좀 알려주셈

비자 이런건 쌩판 모르고 이민 생각만 해논거라..직업은 모르겠네요
회계사나 로스쿨 혹은 mba 루트로 영주권 발급이 가능할지, 내 스펙으로 어떤 직업을 가질수 있는지도 궁금함.. 노가다 루트 타야하는건지?? 질문이 좀 두서없는데 답변해주시면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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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ㅅㅂ 토플 116이면 영어깡패네 석사이민테크 ㄱㄱ

단풍국시골남님의 댓글

  • 단풍국시골남
  • 작성일
동생이 인사올립니다…부러운 포인트가 너무 많습니다이민 파이팅 !!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원래 그나이쯤이 직장생활 첫 현타오는데 그정도 스펙이면 버텨서 좀만 잘플려서 연봉 한번 크게 점프하면 오히려 이민 따위일수도 있음 잘 생각해봐야함.. 한국에서 애 낳는게 두려우면 잘 하고 있는 선배들한테 조언도 함 구해보고 좋은 수준 직업 구하려면 석사건 뭐건 여기서 학교 다시 다녀야해. 고려사항중 또 중요한게 와이프 스펙하고 (한국) 직업 안정성임.

호뚱꿀왕님의 댓글

  • 호뚱꿀왕
  • 작성일
너정도 스팩을 조언해줄 테크를 한국에서 탄 사람들이 캐갤에는 없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니가 그렇게 산다고 다른사람까지 다 내려치기하면 쓰겠냐..

호뚱꿀왕님의 댓글

  • 호뚱꿀왕
  • 작성일
그래 ㅠㅠ 미안하다 내 삶이 ㅂㅅ 같아서 그랬다

Estimator님의 댓글

  • Estimator
  • 작성일
ㅋㅋ 이말이 너무 근데 공감감.. 이뤄논것들을 보니 뭘해도 잘해낼것 같은 사람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컴공으로성공한사람들빼면 사실상 캐나다 노가다갤 맞지 쟤 스펙정도면 지가 알아서하는게맞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회계가 가장 현실적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공대 혹은 통계수학 계열은 석사테크타고 취업하는데 상경은 여기도 대학간판빨 인맥빨이라 회계밖에 닶없음 로스쿨은 학점 높고 lsat을 봐야해서 많이 힘들거고

wageslave님의 댓글

  • wageslave
  • 작성일
꼭 캐나다을 와야하는 거면 캐나다 탑3 정도 MBA해서 테크쪽 PM이나 그냥 일반 기업 리더쉽 프로그램으로 도는 거고. 솔직히 그냥 MBA할꺼면 미국 T15 가는거 추천. 캐나다가 졸업후 영주권이나 그런면에서 미국보다 안전하지만 어짜피 비싼돈주고 MBA 할꺼면 리턴이 더 좋은 미국 갈듯. 그리고 로스쿨은 워라벨 중요시 여기면 가면 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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