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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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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랑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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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직장운이 ㄹㅇ로 개좋은것같움나름 직장이었던 군대에서도
여단 동기들 대부분은 일반 대대에서 군생활하고
나는 운이 좋아서 직할대 뽑혀감.
일반 대대 동기들은 별 개잦같은 이유로
선임들한테 복날 개같이 쳐맞는 군생활을 했지만
내가 있던 직할대는 장기부사관 고인물들이 많아서
지랄을 할지언정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개때리지는 않음
물론 아예 안맞은건 아닌데 동기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녔지
나이도 많은 양반들이라 욕먹어도 별로 기분도 안나빴고
군대 고인물들이라 배울것도 진짜 많았음
많이 배워나왔다.
전역하고서는 여행사랑 호텔일 했는데
여행사 일할때는 사장은 개찐빠였는데 일은 개꿀이었고
관광청이랑 친해서 해외출장도 가봄ㅋㅋ
호텔일 할때는 사장이 일본사람이고 직원들 분위기도 좋았음
사장이 진짜 좋은 사람이었음 직원들 봉급도 잘 올려주고
일본으로 직원들 야유회 보내주고
나 일본 놀러갈때는 오사카에 호텔도 잡아줌
ㄹㅇ 개착함 이민간다고 퇴직할때 좀 아쉬웠음
캐나다 와서는 운 좋게 유니언도 들어가고
지금 있는 회사도 북미에서 손에꼽는 건설사라
내가 클 수 있는 자리가 있는 좋은 직장임
일도 재밌고 배우는것도 많고
근데 무슨 얘기 하려고 했드라…??
뭐 이민관련 얘기 할라고 했는데 까먹음 ㅎㅎ
어쨌든, 잘 맞으면 이민 좋지비
언제나 하는 말이지만
캐나다나 한국이나 사람사는데라
하나가 좋으면 다른 하나는 조깥고 다 그런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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