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일반 분류

이민 준비하고있습니다 형님들의 조언 많이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정보

  • ㅇㅇ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09 조회
  • 27 댓글

본문

안녕하세요 형님들.. 저는 한국에서 전도사로 일하다가 퇴직하고 워홀 붙어서 캐나다로 제 2의 인생 시작하려고하는 전 노예 현 백수인데요..

발닦으라면 발 닦고 기라면 기고 돈받아먹고 살았어서 한국 좋은데 왜 캐나다 오냐 뭐 혹 이런 말씀은 안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세상살이 다들 다르니까여..

거두절미하고 저는 이번 워홀 가가지고 영주권을 좀 생각하고 있네여 한 반년정도 쉬는 시간마다 열라게 찾아봤는데 가장 단기적인 루트가 유콘, 매니토바, SK의 부름에도 불구하고 지금 제 정신꼬라지 봤을때 가서 자살할것같더라고요... 그래서 AB로 가려고합니다

영어 실력은 한국인 치고 딱 평균이거나 그 이하인 아옐츠 6점이고요.. 알아보니까 그나마 제 삶에서 먼 경력쪼가리가 되는 전도사 나부랭이로는 영주권을 못 딸것 같더라고요.. 영어 수듄도 7정도 되면 몰라 입털고 사는 직업인데 식당에서 메뉴 주문이나 할 수 있는 영어 성적으로는 안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진짜 기냥 제로부터 시작하는 캐나다 생활 시작해가 AB에서 한인업주 밑에서 2년 살이정도 생각하면 어떨까합니다 물론 현지에서 일 구하는게 더 좋다하지만 LMIA를 주는 직장이 로컬로는 잘 없는 것 같데요.. 인디드 찾아보고 이야기하는 거지만 제가 검색숙련도가 후달릴 수 있으니까 형님들이 반박하시면 그게 다 맞말입니다.

한인 밑에서 ㅈㄴ구를거면 스크가지 왜 AB노 점마는 이렇게 말하시는 형님도 있을 것 같은데 스크보다 AB가 고용주랑 이슈가 좀 덜 하지 않을까해서요.. 고용주가 폭언이나 인신공격이나 임금체불..만 안하면 됩니다 갓-한국에서 노예생활하고 살앗는데 캐국에서 너무 기대하는걸까요.. 아무튼 여러모로 요즘 밤에 대갈통이 깨질것같아서 잘 못자고 있습니다

가기전에 현실적 방안을 생각한다는게 어불성설이지요 사실.. 저는 캐나다에 가본 적이 없으니까.. 아무튼 몇 자 적어봅니다 건강하십쇼 형님들

세줄요약
한국노예가 워홀으로 캐나다 올 예정
굳이 AB(캘,애드먼튼)를 간다고 함
현지잡(소위 로컬잡)은 커피나 서버같은 LMIA현실적으로 안줄것같아서 한인잡으로 구하려고한다 함
헛소리시 채찍질 달게받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관련자료

댓글 27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MB나 SK나 AB나 도시 갈꺼 아니면 비슷한 풍경이라 굳이 구체적으로 AB를 고집하는 이유가 궁금하네. 그리고 처음부터 그렇게 저자세로 나오면 더 호구잡힐텐데? 법적으로 보장되는건 요구 할 수 있어야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저자세 이야기는 로컬잡 말씀이시죠 행님? 맞는 말씀이시긴한데 면접 때나 첫날 입사시부터 SINP지원 가능하냐고 물어보면 고용주가 이쉑 별로 안쓰고싶은데..라 생각하지 않을까요? 이 점 한국이랑 좀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 근데 한 2개월 근속하고 물어봤는데 우리는 귀찮아서 그런 거 안해줌ㅇㅇ이러면 그 시간을 날린거니까 여쭤보기는 초반에는 여쭤봐야 할 것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같습니다.. 매니토바나 스크나 AB나.. 맞습니다 행님 풍경이 비슷할 수 있는데 사람들이 유콘보다 스크를 택하는 이유가 있겠지 싶었습니다 그리고 조니 추운곳에서 악깡일하는 저를 생각해봤는데 뭔 진짜 자살할수도 있을 것 같더라고요 제 정신꼬라지보고 그나마 캘,애드먼튼이 더 일적으로 환경적으로 낫지않나 생각했습니다 그나마요...

호뚱꿀왕님의 댓글

  • 호뚱꿀왕
  • 작성일
야 전도사면 한인 교회 가봐라 거기서 영주권 줄지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것도 좋은 아이디어인것같은데 거기 통해서 영주권받으면 계속 묶여있을까봐가 걱정입니다 행님 캐나다는 어쩐지모르겠지만 한국 기준에서는 부당한 이유더라도 런하는 순간 소문 다 나서 커리어 끝장입니다 행님.. 한번보고 말것같으면 괜찮은데 사람살이 그렇지가 않을것같아서요.. 나중에 캐나다 살다가 영어 ㄱㅊ아지면 전공살려서 캐국 로컬 전도사잡을 생각중입니다

호뚱꿀왕님의 댓글

  • 호뚱꿀왕
  • 작성일
하긴 한인사회 한인교회 좁고 좁아서 소문나고 그렇겠지 뭐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러게요 사실 이러면 편견이고 안되지만 캐나다 안에도 한인 모인데라면 한국이랑 분위기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하게됩니다.. 그래도 조언 감사합니다 어디든 정착해서 지역 둘러보며 한인 교회도 한 번 가보겠습니다

캘거리시골인님의 댓글

  • 캘거리시골인
  • 작성일
한인교회 가지마. 종교비자는 줄꺼야 근데 시급은 짜 그리고 많이 부려먹어. 요즘 한인 교회에서 원하는 전도사는 주중에 본인 일이 있으면서 주말에 교회 나와서 진짜 적은 돈을 받아가며 봉사하길 원해.

Snorlax님의 댓글

  • Snorlax
  • 작성일
생판 모르는 사람한테 종교비자 내줄 교회 토밴합쳐서 5개 미만일거야.

캘거리시골인님의 댓글

  • 캘거리시골인
  • 작성일
종교비자 솔직히 잘 내줌. 교단이 같아야 하겠지만 문제는 종교비자 내주는걸 가지고 내가 너의 캐나다 생활을 시작하게 해줬으니 충성해라고 많이 요구함. 그걸 견디다 견디다 한국 다시 감. 월급? 시급?도 드럽게 작음.

전기님의 댓글

  • 전기
  • 작성일
6나오면서 뭔 자기비하임. 그것보다 못하는사람 수두루빽빽인대. 님 고추없음? 씨빠꺼 걍 좋아하는거 해보셈. 안되면 말고 되면 ㅈㄴ 좋은거잖어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감사합니다 형님.. 사실 이미 한국에서 인디드 한번 돌려놓긴했는데 하나도 메일이 안와서요.. 커리어 자체는 나쁘지않긴한데 아무래도 개네들 생각에도 언어의 장벽이 크면 안된다 결정한거라 맘대로 생각하고있었습니다. 어디든 정착해보면 일단 레쥬메 들고 안되더라도 찾아가는 보려고요..

전기님의 댓글

  • 전기
  • 작성일
굳 어짜피 한인잡은 자동문이라서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하고 맘에 드는거 부터 함 해보셈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조언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형님

쇼콜라쇼님의 댓글

  • 쇼콜라쇼
  • 작성일
1. 사역에 뜻이 계속 있다면 구글에 "캐나다 전도사 청빙" 이라고 검색하면 결과가 좀 나오는 듯 하니 참고하고,2. 교회측에 묶이지 않고 경력만으로 이민하는 방법이 아예 없지는 않음. (Express Entry 등)3. LMIA 라고 외국인 채용할때 엄청 번거로운 절차 있는데 religious worker 들은 이게 면제임.- 왜 면제인지, 왜 타직종에서는 필요한 $230의 신청비 조차 들지 않는지는 아래 링크 참조4. 3번 관련해서 LMIA 면제 워크퍼밋으로 1년 일하면 EE 가산점 있으니 참고. 5. 4번 관련, 앞으로 있을 EE 타겟드로우가 신경쓰이면 불어 배우는것도 한번 생각해봐.

쇼콜라쇼님의 댓글

  • 쇼콜라쇼
  • 작성일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조언 감사합니다.. religious worker->EE도 생각해봐야겠네요 전에 찾아봤을땐 캐국 경력이 없고 아옐츠도 특출나지 않아 점수가 부족한듯싶어서 아예 생각안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단 전공 살려서 일하는 것 자체가 이게 말로 벌어먹는 직업이다보니 곧바로는 힘들듯한데 주신 정보 보고 최대한 알아보고 현지서 레주메들고 부딪혀보겠습다 감사합니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아 주신 링크 밥 먹기전에 잠깐 정독해봤습니다 이게 저도 전에 잠깐 알아봤었던 것 같은데 보통 교회서 Junior pastor는 안 주는 걸로 기억하고있습니다 물론 제가 업데이트가 안 된 정보나 잘못된 정보를 알고 있는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살이 모르는 일이니 기억해보고 도전해보겠습니다

쇼콜라쇼님의 댓글

  • 쇼콜라쇼
  • 작성일
아 그리고41302 – Religious leaders 라는 NOC 코드 안에 가능한 Job Title 이 있음(evangelist 등). 여기 나오는 것들이 반영되게끔(main duty 라던지) 한국에서 경력증명 받아올 수 있으면 EE 경력점수 반영됨. - 그밖에 경력증명서에 들어가야 되는 내용은 Express entry proof of work experience 항목에서 확인가능https://noc.esdc.gc.ca/Structure/NocProfile?objectid=TG9Z4kw2nH82UvxQOYMRlkyooJNPzjJjQQ4SUBTubuE=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와.. 감사합니다 형님.. 릴리져스 리더 항목은 알았었는데 제가 겉만 훑고 별 생각을 못하고 있었네요.. 전에 일하면서 지역사회 정부프로그램 이것저것 한 게 있으니 이것도 연결지어서 잘하면 경력 인정이 될 수도 있겠다하는 생각이 듭니다.. 넓게 알아봐야겠습니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아 그 점수대란이야기 말씀이죠.. 맞습니다 그런게 또 올 수도 있겠죠 여러가지 한국에서 입국 전까지 많이 알아보고 잘 모아놨다가 현지에서 원큐에 시청같은데서 오프라인 상담을 해봐야겠습니다.. 막막했는데 얼추 안되더라도 준비할 부분들이 생각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형님..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굳이 교회 일 안할거면 자동차 정비나 항공정비 괜찮으니까 해보셈 한국에서 컬리지 갈 돈 모으고 오면 나중에 워킹퍼밋이랑 그냥 나오니까 괜찮은 루트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아예 다른 직업으로 시작해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인것같습니다 형님 다방면으로 고려해보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님의 댓글

  •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
  • 작성일
전도사 가 은퇴가 가능한거였나? 내가 모르는 전도사 라는 직장이 있는건가? 정규 4년 신학교 나오고 전도사했다는거냐? 캐나다 교회들도 정규 학교 졸업한 사람들한테만 종교비자 내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형님이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보통 신학과 다니면서 한 학교 2~3학년생부터 많이 하고요 저는 1~2학년 때부터 일찍 시작한 케이스입니다. 정규 4년 나온 학사고요 안수따리 받기 전에는 몇년 밥을 먹든 전도사입니다 형님. 부목사도 전도사도 담임목사도 다 은퇴하고 런하고 자살도 합니다..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님의 댓글

  •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
  • 작성일
형 나도 여기서 해봐서 그러는거야. 정확하게는 전도사도 교회서 임명 받고 타이틀을 받아야하는게 전도사다. 한국서는 그냥 신학교 들어가면 다 전도사 라고 불러주니까 헷갈릴 수 있지. 나도 사역해봤고. 그래서 그냥 단순 신학대학 학사 과정 밟고 온 사람에겐 종교비자를 내준다는게 아니라는거야. 내가 위에 말한 정규 학교 졸업이란, 목사고시까지의 과정을 밟은 사람들에게만 종교비자를 준다거시다
Total 26,536 / 156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