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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1세대들 자식들 영어, 한국어 교육 어떻게 계획중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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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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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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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있다보면 대부분 한국인 어린애들 데이케어에서 영어 못해서 얼타고 있는거 종종 보이는데


확실히 한인 가정에서 한국어만 쓰니까 한국어에 익숙하고 아무리 영어 써줘도 원어민 발음 못따라가서 곤욕 많이 치루는데


보통 7~8살되면 알아서 바이링구얼 되는거냐? 성격에 많이 영향 미칠거 같아서.. 막 소극적이고 그럴까봐 겁나는데


예전에 박주호 딸이나 샘해밍턴 애들도 한국환경에서 자라서 한국어만 기똥차게 잘하는거 같던데..


이거는 뭐 어쩔수 없는 부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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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엔엪1님의 댓글

  • 엔엪1
  • 작성일
밴쿠버 교육청에서는 집에서는 그냥 모국어 쓰라고 권장하는 편이던데,영어는 학교가서 해도 충분한것 같아보임..그런데 여기서 쭈욱 산다면, 바이링구얼을 위해서는 한글을 가르칠 필요는 있어서 부모들이 언제 어떻게 가르칠지 고민 많이 하는편.

단풍쇼님의 댓글

  • 단풍쇼
  • 작성일
데이케어/초등학교 다닐 나이면 보통 첨에는 못해도 애들이랑 놀다보면 생활 영어는 다들 어느정도 하게 되던데? 그래서 오히려 나중에 한글을 어떻게 안까먹고 유지시키게 가르칠까 고민들 많이 하던데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다 알아서 하게 되겠지? 괜한 걱정일거 같기도한데 다른 댓글들 보면 확실히 피할수 없는 거긴 한듯..?

아침밥님의 댓글

  • 아침밥
  • 작성일
호주있다 온 형이 그러던데 호주는 학교서 왜 영어 집에서 안갈쳤냐고 그랬다고 하던데, 캐나다학교서는 영어는 학교에서 가르치면 되니까 부모의 모국어를 잊지않게 잘 가르치라고 했다더라고. 그래서 나도 한국어를 먼저 알려주려고 생각함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한국어는 계속 쓰다보면 늘거 같은데 영어는 읭? 이럴까봐 물론 10~13살되면서 영어쓰는거가 어색하진 않겠지만특히 처음에 친구사귈때도 그렇고 주말이나 방과후에도 영어를 안쓰면 엄청 안늘거 같긴하다..

아침밥님의 댓글

  • 아침밥
  • 작성일
그 부분에서 정체성에 혼란이 올 수도 있으니까 우리부부는 그런부분에서 아이에게 잘 설명해주려고해

극동님의 댓글

  • 극동
  • 작성일
주변에 보면 집에서 한국어 써도 초등 저학년 이하는 금방 영어를 더 선호하더라. 근데 부모가 영어가 안되면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듯. 집에서도 무심코 영어로 얘기하다가 부모가 못알아들으면 한숨쉬고 막 이러는거 ㅋㅋㅋ애들 영어 적응해야한답시고 집에서도 영어만 쓰게 하던 집이 있었는데 3년 넘으니까 초등 입학전에 온 막내가 형이 없으면 엄마랑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되서 다시 한국어 쓰는걸로 선회.... 애는 무슨 죄야...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게 가능하냐 모국어인데 엄마랑 의사소통이 안되는게?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자주 잇는 일이다부모는 필수적으로 한국어 영어 둘다 할줄 알아야 한다

옥빌님의 댓글

  • 옥빌
  • 작성일
옹 완전 가능하고 제일 안타까운 케이스가 이민1세 먹고살기 바빠서 아주 살짝만 관심 놓으면 애들 한국어 영영 잊어버림. 게다가 꽤 많은 수의 이민 1세들이 영어의 서러움 같은게 잇어서 자녀들이 영어를 썩 잘하기 하는 시점부터는 영어를 권장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게 자녀 사춘기때 씨게 부메랑으로 돌아옴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한국에 절대안가고 한국에 가족들,친척들과도 거의 연을 끊었다 혹은 끊겠다 이정도로극단적인 상황이나 각오 아니고서야, 한국말 제대로 가르쳐야 애들 정체성 혼란이 안오거나 그나마 적게 온다부모가 영어가 원어민수준이 아닌이상 언젠가는 자녀의 영어가 부모보다 뛰어나게 되고, 좀만 어려운말 쓰면 부모가 못알아듣고 하면말 안통해서 한숨쉬고, 밖에서 늘 통역역할해야하는것에 짜증나고 부모에 대한 환상이나 존경은 커녕 오히려 부모를 무시하게 되는 경우 많아.. ㅜㅜ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ㅇㄱㄹㅇ

김겸손님의 댓글

  • 김겸손
  • 작성일
진짜 존나 많음ㅋㅋ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집에서는 한국어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친척이 2세인데 집에서 부모가 아무리 한국어 써도 2세는 혀 꼬부랑 영어 원어민 됨..

월급날로먹고싶다님의 댓글

  • 월급날로먹고싶다
  • 작성일
2세는 영어걱정할 필요는 없다.. 순식간에 나보다 발음이 더 좋아지더라한글 안잊어버리게 하는 걱정이나 하면 된다

김겸손님의 댓글

  • 김겸손
  • 작성일
집에서는 무조건 한국어 써야지 집에서까지 안쓰면 영어못하는 1세대 이민자 부모들이랑 걍 남 되는거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12살짜린데온지5개월쯤됐나? 유학경험도없다는데 완전원어민처럼말하더만....... 애들 언어는니가따로걱정안해도될거같다 한국말잊어버릴까봐걱정이면집에서계속시키면되는거지 학교에서도그렇게말해줘 나중에학부모면담때알게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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