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 렌트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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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나고싶은톤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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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 우리의 발이 되준 친구는
마즈다 cx-5 였다.
아니 사실은... 퀘벡주의 오프로드 비포장을 달릴 것을 예상해서 지프 랭귤러를 예약했거든.
선예약 후, payment는 렌탈회사 사무실에서 페이하는걸로 하고(페이를 하건 안하건 사무실에서
카드단말기에 카드를 넣어야하는건 같다더라..)
근데 이 ㅅㅂ ㅈ 같은 ㅈ벡 인터네셔널 공항 엔터프라이즈 렌트카 창구에서 탭으로 안되는 구석기시대 카드단말기가
ㅈ같은 말썽을 부리는 바람에 결제가 자꾸 안되서.... 할인가 잘 받고 좋은 가격에 지프 예약해뒀는데
ㅈ 같은 단말기로 말아먹고,, 시간에 쫓겨 부랴부랴 옆 창구에 있는 Hertz 에서 할인은 커녕 그냥 있는 차 받은게
마즈다 cx-5였음,, 심지어 렌탈 예상가 보다 2배 더 들어감...
지프는 하루 평균 60불 정도 였는데,,, 개같은 하위 cx-5에 하루 100불 정도씩 들어감... 그치만 어쩌누.. 차가 그거 밖에 없다는데...
남은 차가 고만고만한 녀석들 밖에 없고.. 그나마 이 차는 안타봤으니,,, 그래 suv 니까 그래도 났겠지 하고 빌렸는데..
혹 여기에 마즈다 cx-5 차주 있음 미안해..
욕 ㅈㄴ 할거임
ㅅㅂ ㅈ같은 차...
일단 이게 suv인가 할정도로 작음. 내 덩치가 덩치인지라 좀 뒤로 크게 앉는데 그러니까 무슨 쿠페 타는 느낌남.
다행히 우리 부부만 타니까 괜찮았지만 혹 뒤에 한사람이라도 태워야하는 상황이었음 어쨌을까 싶을정도로
뒷좌석엔 사람이 앉을 공간이 많이 없더라.
뭐 이건 나한테 직접적인 피해가 온게 아니니까 작은 차 ㅇㅇ 하고 넘어가는데
이 ㅅㅂ suv 새끼가 힘이 왜이리 딸려?,,, 난 crv가 suv들 중에선 힘이 제일 약한 얜줄 알았어.. 우리 소중한 crv 약한 아이 하면서
내차 소중하게 다뤘는데.. 우리 crv보다 힘이 더 딸리더라.. 언덕 올라가는데 rpm은 ㅈ빠지게 올라가는데 힘은 거의 숨넘어가듯이...
뭐 내 차 아니니까 막 밟아서 비포장도 타고 모래밭도 타고 굴러가긴 굴러감... 근데 얘가 막 헉헉 거리는 노인네 소리 내는 거 들으며 탐 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중간에 멈추진 않았어
연비는 체감상 나쁘지 않았음. ㅈ 빠지게 돌아다닌 것도 있고,,, 3일에 한번 주유 했는데 한 80~90불정도씩 들어감. 퀘벡 기름값 비싸더라..
시골들어가니까 더 비싸지더라.. 뭐 그래도 빨빨거리며 잘 돌아다님
준중형 suv 라 suv도 아니고 세단도 아니고 해치백도 아닌 어중간한 ㅂㅌ인건 알지만.,, 그래도 이걸 내돈 주고 타야한다고 ?
생각하면 못타겠던 차였다.
아래는 에어비엔비 숙소 앞에서 날씨좋아서 찍었는데... ㅈㄴ 화보처럼 나옴..
앞모습은 이쁘다.. 뒷태는 ㅈㄴ 못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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