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주권 개고생이 가져준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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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anbc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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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사람이 성공한다는 말을 뼈저리게 느끼게 함 ㅠ
tr to pr 이랑 75점 대란... 이거 나올적에 내 경력이 각각 6개월 ~ 9개월이었는데
이때만 해도 2주마다 CEC 5000명씩 뽑고 있었고 코로나는 갈 수 록 심해졌기에
대졸출신들은 아이엘츠 대란으로 등록 못해서 저 두개 찬스 다 놓쳐도 CEC는 괜찮을줄 알았었음.
아이엘츠는 그냥 기관에서 발급 받아야되는 서류쯤으로 치부해서
막판에 치고 섭미트 하는 분위기였고..
근데 이게 웬걸 2021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1년반동안 CEC를 안뽑아버림...
아니 2015년에 EE도입되고 CEC가 영향을 받은적이 거의 없었어서.. 이런경우는 아예 상상도 못함.
PNP도 지금와서 말이 쉬웠지 75점/티알 놓쳐서 EE풀에 들어가있던 고학력자들이 다들 PNP로 방향을 틀어버리니까
1년 경력 수준으로 도달 할 수 있는 컷오프가 아니였고
시골로 들어가자니 정부가 입꾹닫 하고 잇으니까 CEC가 언제 재개될지도 도데체가 감이 안잡히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실정이었음.
솔직히 내 사정상 내 부모님이랑 캐나다 정부한테 섭섭한게 많기는 하지만
나도 결국 자만하다가 2년 가까이 날린셈이라 반성중임.
영주권이든지 뭔가를 목표로 세우고 준비할때는
최대한 미니멈 조건을 다 갖춰놓고 준비해야 되고
막판에 준비하다가는 큰코 다친다는 교훈을 뼈저리게 느끼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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