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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다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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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an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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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 이전에 지냈던 곳보다 작긴 한데, 가구가 훨씬 많아서 오히려 실제로 활용하는 공간은 더 넓어짐

튼튼한 우든퍼니쳐가 확실히 좋긴 하네


처음 캐나다 와서 게스트 하우스에 지낼때도 방안에 가구들이 전부 원목가구였는데

지금도 그때처럼 가구들 때문인지 방안에 나무 냄새가 진하게 남

아무래도 이게 캐네디언 가정집의 냄새인거 같음.

캐나다에서 왜 카펜터 직종이 꾸준히 인기가 많은지 이제 이해가된다.


방 자체는 아늑하긴 한데 생활 환경이 완전히 바뀌어서 여전히 낯설게 느껴진다

지하에 사는 흑인애는 맨날 대마초에 취해서 잠자고 있고...

지금 방학 시즌이라 그런지 집엔 이 흑인애 하고 나밖에 없음

너무 조용하니까 되게 심심하네...


어학원 친구들도 다 자기나라로 떠났고, 재밌게 지내던 룸메이트들도 이젠 다시 못보고

다시 혼자가 돼버렸네. 


앞으로 컬리지 시작할때까지 2개월동안 이렇게 혼자 지내야됌...

이제 여기서 또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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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ㅊㅋㅊㅋ! 

lian님의 댓글

  • lian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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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좋아님의 댓글

  • 비니좋아
  • 작성일
ㅊㅋㅊㅋ 

lian님의 댓글

  • lian
  • 작성일
<img src="/uploads/2023/06/17/1686949034-648cccaa1eaf0.gif">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컬리지 시작전까지 그럼 뭐함

lian님의 댓글

  • lian
  • 작성일
일단 이번달동안에는 영어공부좀 탄탄하게 다지고, 그다음엔 여행이나 다닐까 싶음....

lian님의 댓글

  • lian
  • 작성일
여행 끝나면 알바나 구해야겠다

펜니르님의 댓글

  • 펜니르
  • 작성일
괜찮겠네 아랫집도 조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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