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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얘기해서 써보는 짤막한 직장동료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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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7/5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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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다닐때 차 없어서 고생했던적 있음

중고차사서 잘 다니고있는데

갓 들어온 인도애가 아침마다 우버타고오길래

회사가는방향 아니여도 아침에 10분정도 돌아가서 태우고 출근했음(10분 돌아가서 총 20분 더걸림)

근데 상식적으로 돈도 안받고 태워주는건데 먼저 나와있는게 상식이고 예의아님?

맨날 3분 5분 이지랄로 늦음. 인도인들 자체가 시간지키는 개념이 없는듯

계속 먼저나와서 기다리라고 해도 알았다고해놓고 늦음

그러다가 하루는 아예 안나오길래 문자했는데 답이없음
그래서 혼자 기다리다가 출근했는데

그날저녁에 문자로 미안 아팠어 내일출근하지? 이딴말함
상식적으로 아파서 늦게일어났으면 바로 미안하다고 보냈어야지 날 무슨 운전기사로 생각하는건가 싶었음

그래서 바로 이제부터 카풀안하니까 그렇게 알아라 치고 자는데
전화계속오고 문자로 미안하다고 싹싹빌길래 차단함

다음날부터 쌩까는중
걔는 다시 우버 하루에 20달러넘게 쓰면서 출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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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lian님의 댓글

  • lian
  • 작성일
친구 데려다 주는 스토리는 거의 비슷하게 끝나네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누가 차태워주러올때 먼저 나와있는거 예의인거 캐나다에서도 그런거임? 그거 한국문화인줄 알고있었는데. 내가 본 캐나다 사람들은 신경안쓰더라고. 그거랑별도로 그 인도애는 안해주는게 답.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로 알지

187/51님의 댓글

  • 187/51
  • 작성일
근데 그게 문화라고 할 수 있나? 누가 나를 도와주면 그사람한테 피해를 주면 안되는건 당연한건데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그 인도인을 쉴드치는건 아니고, 걍 내가 느낀점은 캐나다애들은 데리러와줄때 미리 나가있지 않아서 시간을 딜레이시키는것이 피해주는거다 라는 개념자체가 없어보임. 한국처럼 빨리빨리 경쟁사회가 아니다보니 그런지. 그거랑 별도로 걔는 너가 미리 나와있으라고 말을 했는데도 그랬고, 기타등등 하는짓 보면 걔 잘못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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