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디시갤러리인건 아는데 혹시 일본에 대해서 좀 아는사람

있나 해서 물어봄.
일본에서 한국인이  취업하거나 유학하는 사람들 정말 많은데.
지금 도쿄 오모테산도라는 곳에서 10개월정도 살아가고 있다
일은 호텔쪽 일이다
한국인들 일본하면 노재팬이니 뭐니 하면서도 지금 일본여행 진
짜 많이오고(아시아에선 한국인 여행객이 1위) 유학이랑
취업도 정말 많이 하는데. 내가 묻고싶은건 왜 일본에 있는 한국
인들은 회사원 유학생 막론하고 하나같이 영어를 잘 못하는거임?
처음 일본왔을때 도쿄에 워낙 한국인이 많고, 회사랑 신오쿠보
랑 가까워서 거기에 사는 한국분들한테 도움도 정말 많이 받았는
데 하나같이 공통점이 영어를 정말 못한다. 일본인들은 한국인이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라고 기대하고 한국인한테 
영어에 관한 업무도 많이 맡긴다고 한다. 근데 한국인 회사원들은 
이것때매 정말 힘들어 죽겠다고 하더라. 
물론 내 주위 사람들이고 날 도와준 고마운 분들이라서 그분들을 
깎아 내리는건 아니지만 냉정하게 보면 다들 영어를 정말 못하시
고, 한국인인 우리에게 영어를 기대하는 일본 회사때문에 많이 골머리를 잃는다던데.
일본에 유학이나 취업하는 한국인들은 왜 영어를 잘 못함? 
요즘 젊은사람들 치고 영어 회화만 안될뿐 다들 영어는 거의 다 수준급으로 잘 하던데…
내 생각인데 이분들이 영어를 잘했다면 미국이나 캐나다같은 나
라 가지, 영어를 못하니까 그나마 쉽고 할수있는 일본어라도 해서 
일본에서 사는거임?
생각들 자유자재로 말해보셈.
참고로 내가 영어를 잘하는 일본 거주 한국인들을 못 만난거라고 
하면 뭐 하ㅐ줄말 없음. 근데 지난 10개월간 많은 한국인들을 
봤지만 하나같이 영어를 어려워해서 내가 직접 느낀건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