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런 곳도 케바케지일본인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자기 살던 곳에선 저런 곳 없었다고 하더라

너의 그 일본친구는 도대체 어느동네에 사는거냐?  전국 도처에 있는것이 요시노야, 스키야, 마쯔야인데

물론 공교롭게도 너의 일본 친구집 근처에 체인점이 없었을수도 있겠네 그런 의미로는 케바케지. 한국에도 항상 자기집 옆에 편의점이 있다는 보장은 없으니. 암튼 일본에서 저런 가게가 어느정도 흔한지 체감적으로 설명하자면 한국에서 김밥천국 체인점보다는 훨씬 더 높은 비율로 마주침

도쿄에서 왔던데 자기는 없었댔음 걔는 부자라 그런가?

청담동에도 김밥천국 있듯이 도쿄의 지유가오카에도 있다. 부촌이라서 없는것이 아니라 그냥 너의 친구가 어느 한적한 곳에 살고있었겠지 (한적한곳 부자가 없다는 뜻이 아님. 도쿄 부자들은 서울이나 뉴욕 부자들처럼  도심에 사는 경우도 많지만) 도쿄에도 외곽에 한적한곳 많다. 도쿄도 전체로 보면

그리고 지금 나는 초등학생처럼 시비를 거는것이 아님.  자기집 주변에 공교롭게도 편의점이 없다.  예를들면 도쿄에 사는데 자기집에서 20분은 걸어야 편의점이 나온다. 매우 드문 일이지만 그렇다고 없는일도 아님.

즉 걸어서 20분정도 걸리는 가게를 자기집 주변에 있는것이라고 볼지 아님  자기집 주변엔 없는것이라고 볼지 그건 개인의 주관적 판단의 영역이기때문에 그걸가지고 객관적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불필요한 논쟁임.

예를들어 로스엔젤레스에 사는 사람이 걸어서 편의점이 20분 이내에 닿을 거리다. 그럼 자기집 주변에 있다고 표현할것임. 걸어서면 차타고는 한 5분이면 갈수 있을테니.. 반면 서울이나 도쿄 기준으론 집에서 걸어서 20분 걸리는 거리에 있다면 그냥 자기집 주변엔 편의점이 없는셈이지

오 그런건가보네 ㄱㅅㄱㅅ

이게 잃어버린 30년의 힘인가...만약 한국이 일본을 따라간다면앞으로 한 30년 뒤쯤에 사람들이"우와 한국 물가 엄청 싸네..." 이러고 잇을지도...

요즘은 얘네도 인플레때문에 많이 올라왔더라

요시노야 스끼야 저기 한국보다 더한 헬기업들 아니냐? 미국에서 먹어봤을떄 든든하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