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30번 바꿨다는 애한테 해주고픈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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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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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글쓴이가 말한것처럼 심한 우울증에 의한 무기력증 같아서
멘탈관리 부터 해야되는게 맞는 순서지만
일이 적성에 맞는지도 확인해야돼. 안맞으면 정신이 힘들 수록 버티는건 고문이야.
하는일이 뭔지 모르겠는데
나는 우울증이 생긴적은 없지만 리셉셔니스트로
2달 사이에 취직하고 퇴직하고를 3번을 반복해서 시작했다가 포기한적은 있어.
내딴에는 리셉션 트레이닝 받으면 다 하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는데
일을 잘하는 사람은 따라갈 수가 없더라고. 내가 일을 싫어하니까 실수를 반복하게 되고
나 자신도 내가 바보구나 하면서 자학했는데
나중에 직업 바꾸고 나서 느낀게 적성이라는게 있더라.
물론 너 입장을 들어보니 이민이 우선인거 같은데
자기가 어떤 타입인지 생각해보고 자기한테 맞는 직업을 고르는것도 중요함.
내가 추천하는건 파트타임으로 할 수 있는 회사 부터 다시 시작해보는거야.
어차피 지금와서 1년을 더 채우기에는 늦어보이니까
하루를 버티기 힘들다고 했는데 1주일에 15~20시간은 버틸 수 있잖아?
그렇게 무리하지 않으면서 천천히 적응해보고 적성에 맞는지 검토해보면 우울증에도 좋을듯해.
마지막으로 너도 예전 회사에서 열심히 했다고 해서 알겠지만
누구나 첫 ~3일은 어려워.
3주는 버텨봐야 그게 할만한 일인지 알 수 있어.
호뚱꿀왕님의 댓글
IIIlllI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