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트리올이라니 불편하네요 좆좆좆좆으로 정정 부탁드립니다

ㄹㅇㅋㅋ  - 나의 디씨 앱에서 작성

ㄹㅇ 

북미는 도로관리 너무 개판인듯 그중에서도 워싱턴디씨랑 몬트리올은 둘다 프랑스 영향을 받은 공통점밖에 없는데 ㄹ 개판 ㄷㄷ 정작 파리 도로는 너무 잘돼있다는거

파리에서 전동스쿠터 탈때 너무 부드러워서 소름만돋드라

토론토는 놀라울정도로 한국이랑 맞먹음. 몬트리올은 특히 저런 건축쪽이 마피아랑 연결되어있어서 더그런듯  - 나의 디씨 앱에서 작성

그거도 있고 도로정비예산도 다를걸? 워싱턴은 캐나다 비교도 안되게 따뜻한데 도로 개판중 개판인거 보면 부패도 있고 미국에서 유일하게 지하철 엄청 확장하고 교통비도 싼데라서 예산 차이도 크겠고

정비예산을 좆같이해주니까 아스팔트를 구린거써서 이지랄나는거아녀...  - 나의 디씨 앱에서 작성

유럽은 도로투자 진짜 많이하는게 좋아 토론토 괜찮다는데 솔직히 동의 못하고 자전거 스쿠터 타보면 부드러움 비교절대안됨

내가 몬트리올에서 많이있어서 그런건가 토론토 도로 스무스하고 좋더만  - 나의 디씨 앱에서 작성

차타고다니는거랑 비교해서 바퀴가 작으니까 체감차 있긴할거야 토론토가 몬트리올보다 낫긴한데 여전히 북미특성인지 고치질 않고 땜빵 페이빙한곳들 때문에 엉덩이아픔

토론토 401같은건 진짜 관리 열심히 하는데 그래도 봄되면 도로 상태 개판되어있음. 그리고 가을까지 또 보수공사 하고 무한반복... 더 작은 도로들은 뭐....

아 자전거는 안타고다니지 토론토는ㅋㅋㅋ 차만 타고다녀서 몰랐음ㅋㅋㅋ젖트리올은 요즘 시장이 자전거도로 밀어붙이고있는데 그거는 그거대로 욕 디지게먹고있음 사람들이 그만만들라고함 이젠ㅋㅋㅋ  - 나의 디씨 앱에서 작성  - 나의 디씨 앱에서 작성

겨울에 아예그냥 싹 제대로 긁어버리니까ㅋㅋㅋㅋㅋ 걔네도 돈벌어야지  - 나의 디씨 앱에서 작성

북유럽애들 말 들어보면 도로 멀쩡하다고 함 북미 기술력이 딸리는건지

그러면 북미가 개판으로 만드는거 빼곤 답이없는데ㅋㅋ  - 나의 디씨 앱에서 작성

자전거는 도로 개판인 구간 5분만 달려도 피곤해져서 던져버리고 버스 타고싶어지니까 1순위는 전용도로보다도 매끄러운도로인데 북미는 왜 깨닫지 못하는건짘ㅋㅋ

어지간히 빡대가리들이거나...존내 부패했거나지...  - 나의 디씨 앱에서 작성

MTB랑 비치크루저가 다 미국에서 만들어진 이유가 있음 ㅋㅋㅋ

사진 보니깐 도로포장 밑에 existing subgrade가 문제인데 제대로 rehab 하지 않고 겉에만 팟홀 땜질만 하고있으니 계속 말썽이지 ㅋㅋ 이딴식으로 하면 보수 하나마나임

다른데는 편차가 존나 많지만 하이웨이 401은 보수 많이 해도 그럴 수 밖에 없는게 하루에 차가 50만대씩 다닌다. Pavement 생명은 연교차랑 트래픽 볼륨에 크게 좌우 된당

다른 부분이 문제가 많은건 사실이지만 아스팔트 구린거 쓴다는건 신빙성이 없는 소리임...

ㅇㅎ...좋은정보 감사! 그러면 결국엔 의지 + 겨울 문제인거네  - 나의 디씨 앱에서 작성

넹... 401같은 경우엔 동서를 횡단하는 차량들이 많아서 (특히 트럭들) 트래픽 카운트가 상당하고 (트래픽 볼륨은 피로파괴를 앞당깁니다), 연교차가 크다보니 수축팽창의 범위가 넓어서 (수축팽창이 크면 자갈입자와 비투멘의 bonding의 약화가 심해지지요) 열심히 보수를 해도 도로포장이 금방 망가집니다. 북유럽의 도시들이 얼마나 큰 연교차를 겪는진 모르지만 핀란드는 대략 썬더베이와 비슷한 기후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연교차가 60도 이상에 달하지요). 대신에 북유럽의 도시들이 더 나은 포장상태를 가지고 있는건 더 많은 예산을 통해 잦은 보수를 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예측합니다.

정말 보면 401 미친듯이 보수하긴하더라.....퀘벡도 좀 본받았으면 진짜...  - 나의 디씨 앱에서 작성

캐나다는 하이웨이랑 arterial road를 자주 보수하는것에 비해 콜렉터/로컬 로드들은 그만큼 할 버짓이 없는것 같습니다. 아마 하이웨이는 프로빈셜 레벨에서 관리 되는것과 달리 로컬로드들은 municipality 차원에서 맡기 때문인것도 있는것 같구요. 아스팔트 자체는 캐나다도 꽤 좋은걸 씁니다. 흔히 HDBC라고 도로 포장에 base course로많이 쓰는 High Density (Heavy Duty) Binder Course 같은 경우엔 100% crushed face aggregates (100프로 분쇄된 interlocking 잘 되는 자갈이라고 보면 됩니다)를 써서 퀄리티가 좋은 편입니다

다만... 아스팔트도 끽해야 3~5년 버틸까 말까 하는 수명을 가졌는데 보수를 뜸하게 하고 사진처럼 땜질만 해버리면 의미가 없지요

땅이 넓은것에 비해 관리 할 비용은 충분치 못한것이 아마 이런 수많은 문제들을 가져오는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도로의 부드러움은 surface course를 깔아 놓느냐 마느냐의 차이에서 옵니다. 위에 언급한 HDBC는 입자가 굵은 큼직한 자갈을 쓰는 반면에 surface course는 3미리 이하의 입자들을 써서 표면상태가 곱고 승차감이 좋지요. 대신에 이것은 비싸지요. 캐나다는 겨울오기전에 한번에 깔아버리게 surface course 까는걸 늦가을까지 미루는 경향이 있습니다. 도로 보수 하려고 하면 아무래도 surface course를 망가뜨리는 일이 잦은데 값 비싼 이 layer를 다시 깔고 싶지 않아서 예산 아끼다 보니 rough한 grade로 그냥 남겨두다보니, 아무래도 자전거를 타고다니다보면 승차감이 개판일껍니다

대박 ㅋㅋ 도시계획부서에서 얼반플래닝 사람들 대신 시빌엔지니어들 고용하는데는 이런 이유가 있다 싶어서 감탄했음 캐나다는 국토가 넓다 보니까 도로도 길고 텍스마저 북유럽에 비해 낮으니까 예산 비교가 안되겠네 요새 시랑 주랑 사이가 좋지 않아 돈도 안줄듯 시도 property tax 올리지 않는 이상 어쩔수없고.. 하지만 하면 시의회 재선실패하는데

예전에 일하던거 생각나서 좀 적어봤어ㅋㅋ 항상 보면 시 예산은 부족하고, 인건비는 턱없이 높고, 요즘엔 in-house로 아스팔트 서플라이 못 하면 컨트랙터로 못 살아남는다고 하던데, 시장자체가 축소되는것 같음. 그나마 Earth grading과 Road work 크루들은 일이라도 부지런히 열심히 하지, 아스팔트 까는 크루는 개떼같이 몰려다니면서 일은 별로 많이 안 하는데 페이는 엄청 쎔 (물론 전부 unionize 되어있음). Tarmac에서 나오는 fume을 다 들여마셔서 몸에 안좋으니깐 그런가... 암튼 내 개인적인 의견으론 이놈들이 약간 월급루팡임ㅋㅋㅋ

몬트리올의 계절은 2개로 나뉜다1. 땜빵 공사 안하는 계절2. 땜빵 공사 하는 계절 

윈터 앤드 컨스트럭션...  - 나의 디씨 앱에서 작성

ㅎㅇ 나도 좆트리올 사람

ㅎㅇ  - 나의 디씨 앱에서 작성

노바는 돈이 없어서 도로 상태 개판이어도 보수 못함. 그래서 운전할때 도로에 구멍 있으면 좆 같음. 

구멍에서 바닷가재 나옴?

ㅠㅠ 여긴 땜빵에 땜빵  - 나의 디씨 앱에서 작성

오오 록히드 말티즈 다니는 단풍이 왓누

누군진모르지만 ㅎㅇ  - 나의 디씨 앱에서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