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 캐나다 이민가려고 준비중인데 현실적 조언좀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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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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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북미로 이민가고 싶었는데, 맨날 현실의 장벽에 막혀서 고민만하다가, 올해 제대로 준비중임
일단 캐나다 이민 시스템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이해한 상태이고, 내 스펙은 이정도임.
컴공 학사 B0
미국 IT support intern 1년 (의미없는 경력이긴 함)
DevOps개발자 3년차
영어 제너럴 6.0수준
나이 31(만)
자금 5천만원 가량
영어가 약간 부족하긴한데, 올해 초부터 개 빡세게 공부중임. 목표는 아카데믹 평균 7.0 ~ 7.5로 잡고 있음.
지금까지 내가 알아본 정보로 크게 3가지 방향성을 가지고 이민을 가볼 수 있을것 같은데
1. 영어 + 프랑스어 1년 반동안 준비 (물론 경력 병행) 으로 CRS 점수 470점~480 점 만들어서 EE 커트라인에 들어가서 영주권 받고 캐나다 입갤
프랑스어까지 해야한다는 점이 정신나갈것 같기도하고, 최근 평균점수를 봤을때 저 점수대로 EE 커트라인에 들어갈수 있을지는 또 의문이긴함.
이렇게 영주권 받고 입갤하면, 그쪽 개발자로 바로 취직해서 초기 이민 비용만 좀 대면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는점?
그리고 2, 3번과정에 쏟아 붓는 2년이라는 시간을 경력 + 프랑스어 공부로 대체할 수 있어서 안정적인 준비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임.
2. 캐나다 석사과정 + 펀딩
CS 석사과정 펀딩 받아서 2년정도 그 논문쓰는거말고 수업듣는거로만? 졸업하고 워크퍼밋 받는거? 그리고 영주권 신청
이 방법도 애매한게, 내가 대학교 성적이 B0 수준이라, 펀딩을 받을 수 있을지 의문임. B+ 부터 받아주는 대학교도 꽤 있고.. 거기다가 추천장 얻으러 가야하는것도 큰 장벽임.. 졸업한지가 4~5년된거같은데.. ㅅㅂ...
그래도 만약 되면, 석사과정하면서 펀딩도 좀 받고, 한국에 뭐 외주 뛸거있으면, Backend 개발로 외주뛰면서 생활력은 그래도 좀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음..
3. BCIT 컬리지 2년과정
사실상 돈주고 워크퍼밋따는 과정.. 지금 자금이 5천만원인데 이걸로 버틸수있을지도 의문이고.. 투자한다고 하더라도, 내가 2년을 버리는 만큼 나중에 보상 받을 수 있을지도 의문임.. 5천만원이라고 하지만, 내가 지금 연봉이 4천5백 정도인데, 2년이면 9천만이잖아.. 물론 생활비 빠진다 하더라도 날라가는 돈이 거진 7~8천은 될거라고 생각함.
내가 CS bachelor 에다가, 개발자 3년 경력이 있어서, 컬리지 수업은 개꿀딱으로 쉽게 넘어갈수있을것 같기도하고.. 그러면 남는시간 외주 뛰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그것도 어쨌든 불투명한거임
지금 이렇게 생각하고 있음. 어떤 방향으로 가건, 확률상의 차이긴 하지만, 불가능한 영역들은 아니라고 생각함.
캐갤러 횽님들, 특히 이민 1세대 횽님들이 봤을때는 어떤 방법이 가장 나아보임..?
진짜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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