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 입장에서 본 캐나다의 좋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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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왕꿀꿀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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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동차 정비사는 아니지만 그냥
주변에 친구들이 많아서 한국하고 비교해서 써본다
일단 한국에서 자동차 메이커에 직접 고용된 메카닉들은 제외로함 현대 기아 자동차 에서 운영하는
하이테크팀이 따로 있음 이 사람들은 그냥 대기업 연봉받고 복지도 좋고 그럼
그리고 금호고속 이런곳 같이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정비팀에 소속된 사람들은
연봉도 높은편이고 나름 복지도 좋고 시스템 자체가 일반 정비업소랑은 다름
그런데 일반 정비 업소에서 시작하잔 자동차 리프트 2개 있고 이런곳
시작하면 사장이 최저임금도 안주려고 함 (그런데 캐나다는 최저임금 미안 준다는곳은 아직 못봄)
일을 시작하고 경력이 오르지만 월급이 안오름 (캐나다는 초반에 자동차 정비사 임금이 적지만 나중에 라이센스를 취득하고 이러면 많이 오름)
이게 말이 안되는게 한국에서 자동차 정비학과에서2년 공부하고 자격증까지 따고 나왔는데 막상 일을 시작하면
그냥 일당 노가다 잡부가 돈을 더범 그렇다고 정비란게 육체적으로 노동강도가 낮은 직업이 아님 그리고 공부해야될것도 많음
그런데 임금은 더 작음 그렇다고 경력이 올라서 임금이 많이 오르는것도 아님 블루핸즈에서 12년 일한 사람이 월급 300도 안된다는점에서
엄청나게 놀람 심지어 토요일도 근무하는 사람임
임금을 제외하고 기술적인 성장을 위한 환경이 캐나다가 훨씬좋음
그래도 캐나다는 정비사의 기술향상을 위한 책들이 많이 있음
한국 정비서적은 진짜 ........ 쓰레기 라고 생각하면됨 몇몇 책들은 진짜 좋은책들이 있고
나머지 쓰레기 출판사에서 만든 폐지로 써야될 그런 븅신같은 책들임
현장에서 배울 기회를 주느냐도 중요한데 한국 특유의 꼰대 문화때문에
그냥 기회를 안줌 그래서 못배움 경력은 존나 올랐는데 실력은 아직도 그자리
뭐 그때까지 해본게 기초적인것이고 그걸 배울 기회도 없어서...
그리고 자기보다 늦게 들어온 사람이 자신보다 잘하는 꼴을 못보는게 한국임
제라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