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생각해보고 왔으면하는 캐나다의 사회적 문제 2가지.info
작성자 정보
- 군필검머외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87 조회
- 11 댓글
본문
1. 인구가 없음
지금보다 1000만~1500만 정도 더 수용하던가 출산 오지게해도 모자란 실정. 여기에 많이들 속고 착각하는듯. 에이전시가 이걸로 입발린 소리할테니까.
날씨나 거주에 적합하지않은 지형이 이유가 될 수도 있지만 이 한계를 묵살시킬만한 산업 인프라가 상당히 제한적임.
그마저도 유지 중인 주 산업이 만들어내는 좋은 일자리들은 아쉽게도 비영어권 이민자들의 것이 아님.
영국에서만 매해 EE로 6k정도의 인구가 캐나다로 유입됨, 그외 white계통 영연방 애들은 굳이 셀 것도 없음.
인도계는 최소 25k, 필리핀계는 ~40k정도가 매년 PR 수령중.
얘네? 다 영어 잘함. 한국에서 한국말 못한다고 무시받던 필리핀애들이 아님. 한국계로서 캐나다에서 설자리가 어디인지 잘 파악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함.
2. 제한적 산업 인프라로 인한 국경 및 서부&ON주 인구집중현상
수도권 집중현상? 여기는 그딴거 없음. 오타와 재미없어서 안감. 전체적으로 국경지대에 몰려삼.
AB가 주 행정도시나 대표산업을 강제적으로 북&중부로 몰아서 인구를 잘 분산시킨 주의 예임.
이 마저도 재정이 넉넉하다보니 반강제적 분산이 가능했는데 다른 주들은 캐피탈 하나 돌리기도 벅찬 수준.
결론적으로 AB는 근 10년간 오일산업 뒈지고 쌓아논 돈 갉아먹고 있으니 얼마나 빨리 대체산업 개척하고 정착시키느냐가 관건.
근데 이것도 너무 미래지향적인 얘기인데다가 들이부을 예산까지 책정하면 보수 AB카우보이들만 분노게이지차게 만들고 표만 잃을테니 아무도 나서지 않음.
빨리 미국이나 BC로 오일 유통라인 늘려서 부활재림하는 게 유일한 현재 옵션임. AB발 BC행 LINE 2 승인은 18년도에 났고 공사도 시작함. 22년 완공 예정인데 좌파와 환경단체 반대로 더딜뿐. 더불어 17년도쯤에 취소된 동부행 오일라인 Energy East Project는 재진행중인지 나가리인지 모르겠음. 이러나 저러나 캐나다 경제전망이 어두운건 사실.
SK 또한 쓰레기 황무지지만 Potash, 우라늄, 오일&가스 아니였으면 사스카툰이랑 리자이나 이분화 못했음. 게다가 Prince Albert 위로는 개척하고 싶어도 개척할 산업도 땅의 가치도 없음. 한숨만 나옴. 그냥 쓰레기임.
BC는 짱깨 부동산 버블포화로 답이 안나오자 Kamloops, Prince George로 발 넓히면서 분산노력중이지만 짱깨 이목도 못끌고 감당자체도 못하는 수준. 스포츠산업 밀어준다고 한참 홍보했으나 그냥 주말이나 청소년 스포츠 토너먼트 시즌때나 애들이랑 따라온 부모들로 북적이지 그외에는 별로 변한게 없음. 지형적으로도 로키때문에 제약이 많고.
MB북부와 ON서북부는 정말 자잘자잘한 호수천국인 병신적인 지형을 가지고 있는 관계로 사람이 살기 적합하지 않음.
예전에 Hudson Bay를 중심으로 주변에 수출입 유통이나 Marine 산업을 정착시키면 충분히 도시 다분화가 가능하다고 했던 병신같은 글을 봤는데 그건 나무배타던 개척시대 모피팔때 얘기고 지금은 그냥 동부 항구에서 물건 받아다 기차&비행기로 서부에 나르는게 더 싸게 먹힘. 굳이 도시를 세울 이유가 없고 세워도 적자임.
극동부 Maritime 주들은 피셔리 기반이고 자체교육률은 그리 높지 않음. 대부분 타주출신 학생들이거나 해외유학생들. 얘네들도 졸업하면 딴주로 가거나 고국으로 돌아감. 교육 잘 받은 로컬들도 타주로 떠나는 실정.
그와중에 NB는 그냥 숲임.
북부 Territory- ???: 거기는 돈벌러가는데지 살러가는데 아님.
이정도면 미국한테 요만한 땅이라도 남겨줘서 고맙다고 해야하나 왜 미국으로 편입 안시켰는지 한풀이해야하나 뇌에 혼동옴.
-한줄 요약-
하기 싫음
퇴원하니21살님의 댓글
김가랑님의 댓글
ㅇㅇ님의 댓글
Tagebuch님의 댓글
ㅇㅇ님의 댓글
김가랑님의 댓글
찰장군님의 댓글
zeratul님의 댓글
ㅇㅇ님의 댓글
군필검머외님의 댓글
ㅇㅇ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