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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전 패닉은 아닌데 나도 미래가 심히 걱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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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_yan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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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4년제 다니고있고 학점은 나쁘지 않게 받는중. 근데 공부 하면 할수록 많고 많은 토픽을 얕고 넓게 배운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ㅋㅋㅋㅋ


취업하려면 어차피 개인프젝 하고 실력이 좋아야하는데 일단 학교가 제공하는 교육이 여기서 그렇게 큰 도움을 주는지 잘 모르겠다. 전공 과목같은건 확실히 기억에 남는데 교양이나 전공 prerequisite으로 듣는 수학 과목들은 솔직히 반년만 지나도 까먹을 공부 크레딧 채우려고 억지로 듣는거같음. AI나 대학원 갈거 아니면 그렇게 많이 쓰는거같지도 않고. 오히려 학교 공부 때문에 개인프젝이나 leetcode 공부할 시간이 없는것 같음


이렇게 시간 돈 갈아서(인터내셔널 학비 존나비쌈 ㅅ비ㅏㄹ) 학사 따도 과연 이게 매년 잡마켓에 쏟아지는 수만명의 컬리지/타 유니 출신 개발자들에 비해서 큰 우위를 줄까 회의감이 많이 든다. 아무래도 개발자는 학위보다는 실력을 더 봐서 그런가 컬리지 가서 실무랑 관련있는것들 많이 배우고 취업 준비 탄탄히 하는 사람들 보면 가진거라고는 그저 3점대 학점밖에 없는 내가 너무 초라해보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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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엔엪1님의 댓글

  • 엔엪1
  • 작성일
그분야는 잘 모르겠지만 머 원래 학교가 그런거 아님?????부딪쳐보셈 파이팅이여 그리고 큰 우위 확실한 보장? 그딴거는 어디에도 앖을것 같은뎅 있어도 0.01%들 얘기고다 고만고만해 깻잎한장 차이라고 본다ㅎㅎ다 똑같음ㅎ 그러니 겁먹지 말고 도오전ㅋ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그렇게 생각하던 때가 저에게도 있었습니다...5년뒤에 영주권 따고 결혼하고 애만들고 월급루팡 하다가 칼퇴해서 집에가서 애나 볼걸??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좋을거라는 잘될거라는 소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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