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토벤만 빨리던 이 척박한 곳에서
내가 입갤하자마자 시작한게 좃벡 빨아대는거였음

처음엔 반응 1도 없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공감대를 끌어내고 재미를 불러 일으킨 이유는
나조차도 내 고향을 싫어했기때문에
마치 한국의 전라디언이 전라도를 까는거마냥 자폭식으로 까다보니까
이 포인트를 재밌어 하는 갤럼들이 꽤 됐어서 그랬던거 같음
빨리 다음글 올리라고 댓달던 놈들도 있었으니까

좃벡의 역사부터 민족성, 언어, 전체적인 Canadien originalité 까지 알리려고 노력했고
이걸 알아들어주는 갤럼들이 있었기 때문에 나도 그 반응이 고마워서 까는듯 안까는듯한 좃벡 찬양글을 많이 썼었지

근데 그래도 결국엔 
캐나다 역사책 단 한번을,
like even just for ONCE,
펴본적 없는 부모한테 역고려장당한 왜놈격 코리안 유학 SFU/UBC 1세충들 떼걸수는 못이기겠드라 ㅋㅋㅋㅋ

“좃벡이 캐나다냨ㅋㅋㅋ” 이러잖아 보통
나도 드립친다고 저런말 많이 했었고
어느정도 동의도 하고
나 말고도 가볍게 좃벡 드립치는 애들 나도 재밌게 봐주고 같이 웃고하는데

가끔 진지하게 저런 말 씨부리는 애들보면
그냥 가여워서 할말이 음슴 ㅋㅋㅋ
PR따고 시민권따면 뭐하냐 뒈1질때까지 한국어만 쓰다가 하직들 하시는데

까놓고 볼것도없이 UPPER/LOWER/maritime 빼놓고는
그냥 동유럽 이민자들 쑤셔박던 시궁창 오지에
고등교육 못받은 백인들 땅파재끼러 가던 곳들 뿐임
더 갈것도 없이 그냥 UPPER LOWER에서 못알아쳐먹고 막힌 새1끼들이랑은 눈조차도 맞춰주면 안되는거임 원래
니들 고구려/신라/백제 존재자체도 못알아먹는 애들이랑 역사 얘기함?
사람취급도 안할걸 ㅋㅋㅋㅋ

MB 부터 BC까지는 역사도 전통도 없는 미개한 비유럽 이민자땅밖에 안되는건데
현대 사회의 발전과 세계대전 이후 캐나다의 국제적 입지때문에 급성장한 탓에
존나게 활성화된 멜팅팟 도시들이 된거뿐임

까나디앙 오리지날리떼 따지려면
좃벡빼고는 캐나다의 존.재. 자체가 설명이 안되는걸 못배워서/관심이 없어서/캐나다인이 아니라 모르는거임

결론: 그런 나도 BC 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