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좃벡101.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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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시간나고 심심할 때 읽고들 가라.


솔직히 니들 좃벡 까대는거 나도 다시 생각해보니 뭐 당연한 처사라 크게 반박할건 없을거 같다는 결론이고


좃벡이 왜 이렇게 삐딱선을 타대는지는 대충만 알아둬도 너희한테는 꽤 괜찮은 지식이 될듯 싶다.



1.


캐나다 북동부의 경제권을 ㅈ대로 휘두르던 개척 초창기의 French-Canadian들이


영국의 승전과 왕실통치의 시작으로 몰락과 고립의 길을 걷게 된 것이 사실 이 모든 것의 시작이다.


여기까지의 디테일은 너희가 직접 구글링해봐도 알거고 뭐 이미 대충은 아는 놈도 있을거고.


그냥 진짜 말그대로 좃벡은 본토로부터 버려졌었다. 처참하게.


몇년이고 도움을 요청하고 손길을 뻗어봤지만 매번 묵살 당했지.


걍 읽씹 ㅇㅇ


본토는 캐나다 개척지에 힘을 쏟을 돈과 시간이 아예 없었어.


이로 인해 French-Canadian들은 진짜 각자도생했어야 했어.



2.


영국 왕실은 애초부터, 다시 말한다, 통치시작 시점으로부터 현재까지


앵글로의 아이덴티티를 French-Canadian들한테 절대 강요하지 않았었다.


꼬옥 시1발 좃리안들이 한국식대로 역사 공부를 해서는 일본 통치시대때마냥 비슷했을거라 받아들여서


당연히 프랑코들도 앵글로로부터 핍박 받고 살았을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영국왕실과 개척지 노블들은 오히려


프랑코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품어주려고 노력했었다.


왜?


병1신 같지만 "내비두면 알아서 포기하고 알아서 밑으로 기어들어올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야 ㅋㅋ


쉽게 말하면 "알아서 동화될 것"이라고 판단했기에 소수였던 그들에게 크게 힘을 쓰지 않았던거야.


이는 영국과 Ireland와의 갈등을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해보면 확실히 이해가 쉽게 될거야.


왕실은 버려진 프랑코들과 좋게좋게 가려했었어.


자기들 사람으로 만들 자신이 있었거든.


이게 결과론적으로 실패했기에 오늘날 이 사단이 난거고


ㅇㅋ?



3.


앵글로들이 프랑코들을 품어주려했던 것에 대한 역사적 증거는 정말 여러가지인데


그 중 대표적으로 꼽는건 바로 언어와 종교야.


앵글로들은 French-Canadian들의 종교 즉, 카톨릭을 계속 믿을 수 있게 존중해줬어.


ㅈ도 모르는 놈들이 고작 종교로 뭐 어쩌겠냐고 물을 수도 있겠지만 모르면 ㅈ1랄말고 배워둬라.


앵글로들은 명백한 성공회 사람들이였고,


성공회의 뿌리에 있는 Henry 8세에 대한 이야기를 개인적으로 찾아봤으면 해.


원래대로라면 프랑코들은 종교적 이유때문에라도 고립되자마자 학살 당했어야했어.


극단적 성공회 신자들에게 카톨릭은 사탄 그 자체였으니까.


하지만 왕실은 이를 조용히 덮고 포용한거야.


소중한 개척지의 "인력"이니까.


카톨릭이 요구하는 생활적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대가족"과 "번영"인데


이는 오늘날의 프랑코들이 대가족을 이루게끔,


오늘날의 좃벡의 인구기반을 만들 수 있게 해준 이유 중 하나가 됐지.


이건 왕실에게 개척지 기반 유지를 위한


인구확보를 위해서 굳이 배척할 필요 없었던 아주 개꿀딜이였던거고.



4.


또 불어를 계속 사용할 수 있게 해줬어.


프랑코들과 협력하고 비지니스를 하려면 당시의 앵글로들도 불어를 배워서 소통을 하던 불어에 능통한 사람을 끼고 대동을 하던


프랑코들 앞에서만큼은 무조건적으로 영어를 앞세우진 않았어.


이도 마찬가지로 언젠간 프랑코들이 앵글로들에게 동화되어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할거라 믿었었거든 ㅋㅋ



5.


그렇게 150-200년동안 본토로부터의 소식도 없는 고립된 시간과


앵글로들과 동화될듯 말듯 절대 섞이지 않은 그 긴 세월이 흘렀으나


결국 영국왕실의 꾸준한 번영을 두 눈으로 목격한 프랑코들은 자연스럽게 깨닫게된거야.


마지막 실낱같은 희망마져 사라져버렸다는걸 안거지.


"이제 이 땅(좃벡)은 다시 우리 조상들의 모국인 프랑스의 땅이 될 일은 진짜 영영 없겠구나"


영국왕실이 정말 너무 막강해졌었으니까.


근데 여기서 당황스러운게


ㅈ벡꽈들은 동화를 택한게 아니라 오히려 대동단결을 해버려.


이때부터 프랑코들은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 즉 "Canadien"이라는 단어를 사용해가며


지들 나름대로의 엄청나게 끈끈한 결속력을 다지게 돼.


후예라기보다 "생존자"라는 자부심이 강했었거든.



6.


이 "Canadien"이라는 단어가 1960-70년대에 와서 독립강경파들에 의해 "Quebecois"로 바뀐거야.


이후로 선량한 ㅈ벡꽈들이 강경파들에게 선동당하고 뭐하고 한거는 찾아보기 쉬우니 패스.


내가 예전에 쓴글도 정보탭 가면 나올거고.



7.


ㅈ버타 vs ㅈ벡


존1나 웃긴게 보통 ㅈ버타나 주변에 사는 이민자들, 그리고 여기 고닉들도 심심치않게


ㅈ버타가 힘들게 오일 판 돈으로 매번 불쌍한 ㅈ벡한테 돈보내서 먹여살린다고 생각을해.


이건 너희뿐만 아니라 레딧에서 뻘글 싸는 앵글로들도 하는 말이야.


하지만 ㅈ벡꽈들의 생각은 전혀 달라.


100년전 존1나게 가난했던 ㅈ버타가


땅파서 기름 뽑아 올릴 수 있게 해준 그 돈은 ㅈ벡에서 전적으로 지원해준거였거든 ㅋㅋ


이건 오늘날 레딧에서도 절대 끊이지 않는 논쟁거리 중 하나야.


난 누구편도 아니야.


ㅈ벡이 ㅈ버타에 돈을 대준것,


그리고 ㅈ버타에서 나온 오일 수익금의 일부를 ㅈ벡에 꾸준히 납부하고 있다는 것 모두 팩트거든.


ㅈ버타 놈들은 이제 그만치 줬으면 됐다고 말을 하고 있는거고,


ㅈ벡 놈들은 시1팔 니네가 긁어모은 돈이 얼만데 꼴랑 이거주고 끝낼거냐 라며 싸우고 있는거 뿐이야.



좀 도움이 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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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팩트임 

몽헤알입성의꿈님의 댓글

  • 몽헤알입성의꿈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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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헤알입성의꿈님의 댓글

  • 몽헤알입성의꿈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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릅재앙님의 댓글

  • 릅재앙
  • 작성일
ㅋㅋㅋㅋㅋ 세금도 쥐똥만큼 내고 프랑스 그랑제꼴도 못가는 애들 주위에 뒀으면서 퀘벡유학은 저렴한 유학 이러는거보면 웃음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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